• 씨름 천하장사 출신 연예인 강호동이 27일 밤 10시부터 KBS2TV를 통해 생중계된 2008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또 최우수상은 코미디 부문 김병만, 쇼오락 부문 정은아가 각각 받았다.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에는 강호동의 '1박2일'로 인기를 모은 '해피선데이'가 뽑혔다. 우수상에는 코미디 부문 황현희 박지선이, 쇼오락 부문 신봉선이 각각 수상자가 됐다.

    이날 시상식은 사회는 개그맨 신동엽, 아나운서 이지애가 맡았다. 

    이외에 부문별 상은 ▲신인상 = 박성광(코미디 남), 김경아(코미디 여), 이수근(쇼오락 남), 이지애(쇼오락 여) ▲방송작가상 = 강윤미(코미디), 이우정(쇼오락) ▲최고인기상 = 이승기 ▲최우수아이디어상 = 달인 ▲공로상 = 문금주 ▲특별상 = 배철수에게 각각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