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백지영이 탤런트 조동혁과 과거 연인 사이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백지영은 지난 13일 진행된 KBS 2TV '상상플러스'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해 과거 연인 사이였던 조동혁과 인연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백지영은 MC들이 '데뷔 10년간 사귀자고 제안한 연예인이 있느냐'고 묻자 "탤런트 조동혁과 데뷔 전후에 3년 동안 만났다"며 "사소한 이유로 헤어졌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내게 든든한 친구다"고 대답했다. 이어 백지영은 "내가 가장 힘들고 어려웠을 때 내 옆에서 지켜줬다"고 덧붙였다. 또 "마지막 연애는 2년 전쯤인 것 같지만 많이 외롭지는 않다. 지금 살고 있는 같은 건물에 절친한 동료 가수 유리가 있어서 심심할 틈이 없다"고 밝혔다.

    모델 출신의 탤런트 조동혁은 KBS 1TV '미우나 고우나'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KBS 2TV '해피선데이-꼬꼬관광 싱글싱글' 녹화에 참여하기도 했다.

    백지영은 14일 7집 앨범 '센서빌리티'를 발매해 '총 맞은 것처럼'을 타이틀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