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농산물 풍작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시름에 빠진 농촌을 돕기위해 우리 농산물 직거래 구매 캠페인을 펼쳤다.

    청와대 관계자는 13일 "대통령실에서는 충주 사과, 나주 배, 청도 홍시 등 3가지 품목을 선정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판매한 결과, 약 2500상자(4000만원 상당)가 팔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 행사 기간 동안 대통령실은 상품 전시 및 시식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지금처럼 어려운 때에 농촌 돕기 농산물 구매에 동참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민들도 더 큰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