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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1년 만에 정규 앨범 '센서빌리티(Sensibility)'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7집으로 작곡가 방시혁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평소 절친한 탤런트 박정철이 뮤직비디오에 노개런티로 출연한 것으로 전해져 화제다.
타이틀곡 '총 맞은 것처럼'은 실연의 아픔을 총 맞은 것에 비유한 파격적인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백지영은 앨범 제목이 다소 파격적인 것에 대해 "실연을 당한 직후 눈물이 차오르는 순간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앨범에는'총 맞은 것처럼' 외에도 '돌아와줘', '여자들만 아는 거짓말', '그대의 여자', '입술을 주고', 조권과 함께 한 '밤새도록', 마이티마우스가 피처링한 '멜로디' 등의 곡이 수록돼 있다.
백지영은 지난 2월 가수로서는 치명적인 성대낭종 제거수술을 받은 바 있어 이번 컴백은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지영은 12일 오후 7시 서울 청담동에서 '모바일과 함께하는 백지영 컴백 쇼케이스'에서 7곡의 신곡을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