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edu.ingang.go.kr)'은 15일까지 현직 특목고 교사 및 강남 8학군 교사까지 채용 범위를 확대한 ‘2009년 최우수 강사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채용 공고는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홈페이지, 강남구 교육지원과 (02-517-4835)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공개 채용을 계기로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회원들은 2009년부터 특목고 수준의 내신 강의와 수능 대비 강의를 동시에 한 곳에서 수강할 수 있다. 특목고 및 강남 8학군 현직 교사들의 강의를 통해 교과 과정에 충실한 기본 개념을 정리할 수 있고, 기존 강남 유명 학원 강사들은 수능시험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교육 서비스 소외 지역 학생을 비롯, 전국 모든 학생에게 특목고 현직 교사의 상위권 대학 진학을 위한 학습법 상담도 제공될 예정이다.

    특목고 현직 교사 채용가 나서 특목고 교과 과정 강의하고 상담 

    맹정주 강남구청장은 "특목고 교사 등의 강의를 신설해 교육 서비스 사각지대인 지방 학생들과 일반 고교 학생들에게 공교육 실효성을 확대하고 내신 교육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특목고만의 학습법 상담 등을 제공해 일반 고교 상위권 학생의 상위권 대학 진학 준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은 '교육의 메카'로 불리는 서울 강남지역 유명 입시·논술학원의 현직강사 86명을 영입해 수능, 내신, 논술 및 특강 등 6200여개의 강의를 연회비 2만원에 제공하고 있다. 중학교 3학년의 중간, 기말고사 대비 강좌도 신설했고 난이도에 맞춰 ‘개념, 심화, 파이널 강의’로 구성한 대입 전문 강좌와 중학생 대상의 ‘논술 강의’도 내보내고 있다(문의 02-517-4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