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테마송으로 유명한 신승훈의 ‘I believe'를 비롯하여 쓰는 곡마다 많은 유명가수들의 히트곡으로 만든 작곡가 김형석(42)이 영화배우 서진호(31)와 1년간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한 월간지에 따르면 김형석-서진호 두 사람은 2006년 말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우연히 알게 되어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가 지난해 여름 연인으로 발전되었다고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이미 작년 핑크빛 열애설에 “아직은 편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다”고 부인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공개적으로 둘 사이의 관계를 밝힌 것이다.

    한편, 영화배우 서진호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는데, 서진호는 동국대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1987년 MBC 2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한일 합작 영화 '2009 로스트 메모리즈', '블루', '주글래 살래', '불후의 명작' 등에 출연했고 현재는 연극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형석은 한 언론 매체를 통해 “아직은 결혼 계획은 없다”고 밝히며 “서진호는 착하고 예쁘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또 김형석은 자신의 미니홈피에서 서로의 일촌명을 ‘버럭서방’, ‘나만의 천사’로 설정하면서 서진호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올려 눈길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