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뛰어난 실력과 얼짱으로 유명한 중국 다이빙계의 희망 궈징징(27)이 10일 여자 싱크로 다이빙 3M 스프링보드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다시 한번 세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다이빙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세계에 얼굴을 알린 궈징징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연달아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중국 최고의 스포츠 스타로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궈징징은 실력에 이은 빼어난 외모로 각종 CF업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다년간 운동으로 다져진 날씬한 몸매와 매력있는 외모로 중국 언론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하지만 그는 실력과 다르게 개인적인 사생활 문제로 많은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데 아테네올림픽 당시에는 남자 플랫폼 금메달리스트인 티안량과 교제하며 언론의 큰 관심을 끌기도 했으며 그와 결별한 뒤에는 바람둥이로 유명한 홍콩 재벌 3세 케네스 폭카이콩과 저녁식사를 하는 장면이 파파라치에게 적발되는 등 많은 염문을 뿌렸다. 또 얼마전 약물 복용 문제로 구설수에 오르는가 하면, 지난 5월에는 임신설이 나돌면서 “궈징징이 대표팀을 떠나기로 결정하고 수속을 밟고 있다”는 등 여러 언론 매체에서 화제의 중심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