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토론방 뉴토방에 네티즌 '등불든 소경'님이 쓴 '강기갑은 광우병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입니다. 네티즌의 사색과 토론을 기대하며 소개합니다.

    소고기 수입 반대의 목소리가 큰 정치인중 한분인 강기갑 의원 사무실에 전화를 했다.

    "미국산 소가 교차오염 위험이 있는 동물성 사료를 먹여 광우병 위험이고, 그래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의 위협 우려때문에 강기갑 의원께서는 반대 한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미국에 비하려 느슨한 규제나 감시로 동물성사료를 허용을 하는 한국소에 대한 광우병 문제도 국민건강과 생명 염려 차원에서 국회의원으로써 다뤄 줘야 하는 것 아니냐"

    간추려 보면 이러한 내 질문에 강 의원 사무실 여성 근무자는 이렇게 답한다.

    "미국소가 동물성 사료를 먹여 광우병에 걸린 것인지 과학적으로 증명이 된것 없다. 그리고 한국소는 미친소가 발견된 것이 없어서 말하지 않는다" 이것이다.

    내가 다시 질문하기를 "미국과 똑같은 사료를 미국보다 느슨한 규제나 감시하에 먹이는 한국소는 광우병 없고 미국 소는 광우병이라는 말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간다, 한국소는 미국이나 외국 축산국들 수준의 광우병  검사를 않기에 발견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는 겄이고 2000년도 초반에 광우병으로 의심받을 만한 증상을 나타내는 소가 수백두 발견이 됐는데도 그 원인이나 병명 조차도 안 밝혔잖느냐, 현재 한국 소나 소고기의 광우병 검사 외국처럼 하고 있느냐? 한국소는 국제 기관에 의한 광우병 조사도 거부하지 않느냐, 이런것 때문에 미국소고기는 국제기관에서 2등급 판정을 받고 있는데 한국 소고기는 등급 외 판정을 받고 있지 않느냐"

    이에 대한 강 의원 사무실 근무 여성분의 답변은 "광우병이 동물성 사료 때문인지 과학적으로 증명이 된 것 없다, 2000년도에 발견된 소들은 그때는 실력이 부족해서(광우병 검사) 그랬는지 뭐했는지…우물 쭈물… 국제 기관의 한국소에 대한 광우병 검사를 거부하는것 잘 모른다, 한국 소고기가 등급 외 판정 받은 것 모른다, 전화하시는 선생님이 흥분한것 같다" 라며 내게 일장훈계 하시더니,

    뜬금없이 "캐나다 소고기도 수입한다"의  말을 내가 말하는 중간인데도 마치 약점을 들킨자가 그것을 감추려 상대 말을 막아버리자는 듯… 접촉사고 나면 목소리 큰놈이 이기는 진리를 실천하는 듯… 6.25전쟁때 인민군 신형무기 따발총 퍼부어대듯 퍼부어 대더니 "나는 담당자가 아니라서 잘 모르고 나중에 전화 화면 담당자를 바꿔 주겠다" 이것이다.

    강기갑 의원 사무실 이 여성 직원의 답변을 종합해 보면 강기갑의원은 광우병 발병 원인조차도 모르면서(광우병이 동물성 사료때문인지 과학적으로 밝혀진게 없다고 말하니) "동물성 소사료 먹이는 미국소는 미친소"라고 왠통 떠드는 우스꽝스러운 짓거리를 현재 하는 중이고, 미국산 소에게 광우병이 있는지 없는지 조차도(미국과 같은 동물성 사료를 감시도 변변치 않은 상태서 한국소에게 먹이지만 "한국소는 미친소 없지 않느냐" 말하니)모르고 있으며.

    미국과 똑같은 동물성 사료를 한국소는 먹도록 허용하지만 관리와 감시는 현저하게 소홀한데 받아야 하는 국제기관의 광우병 검사까지도 거부하는  한국산 소가 미국 소에 비하여 광우병에 취약할 수밖에 없고 의심받을 수 밖에 없다는 사실 조차도 모르고 있는 것이고, 한국소에 대한 국제기관의 광우병 검사를 한국정부는 거부를 하여 한국산 소고기는 "등급 외"(사람이 안심하고 먹지 못 할) 라고 국제기관은 판정했다는 사실조차도 모르면서 현재 광우병을 가지고 온통 떠드는 셈이 되는 것이다.

    광우병 덩어리?? 미국 소고기라는 독극물을?? 피끓는 나라사랑과 국민사랑으로 만천하에 설파 하시고자 청계천에 나가 촛불든 얼라들 앞에서 독립만세 외치듯 외치시고 오늘도 노심초사 하시는 정치인의 사무실이 이런 수준이라는 것에는 기가 막힐 뿐이다.

    그 여직원분… 나에게 흥분했다고 까지 하며 목소리 드높이 나를 훈계하셨지만 뭐가 좀 께름칙했던지 "우리 민노당은 노무현 정부 시절에 한국 소에게 허용하는 동물사료 제재를 국회의 발의를 했는데 봉쇄 당하여 사람들이 모를 뿐이다, 선생님이 찾아보면 있을 것이다"라는 말을 한다.

    어디서 찾아보란 말인가? 민노당 당사 찾아가 압수 수색(?) 하여 그런 법안 민노당이 과연 발의 했는지 찾아볼까?

    국민건강과 생명을 외국산 농축산물에서 지키기 위하여 반대하는게 아니라 강기갑 정치를 하기 위한 반대에 반대를 하기 위하여 외국 농축산물 가지고 국민을 팔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철저히 모순되고 사실과 괴리되게 떠들어 댄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만인이 지켜보는 앞에서 강기갑 의원에게 미국산 소고기 광우병과 한국 소가 먹는 사료를 가지고 질문을 하여 과연 강기갑 의원은 지금 외치시는 것 만큼이나 미국 소고기 광우병의 진실과 한국소의 광우병 위험 노출에 대하여 진실을 알고 있는지 질문을 해보고 싶은 심정이다

    내가 흥분했단다. 강의원이 평소 개량한복 입고 도사처럼 수염 휘날리며 다니시던데 강 의원 사무실은 독심술까지 하는 철학원쯤 되는 모양이고, 긴 연휴끝에 낭랑하고 우아하고 교양있는 여성이 내 전화를 받아 내가 아마 흥분했었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