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순복음 교회(담임목사 조용기)는 지난 19일 12만명의 성도와 해외 80개국 1500여명의 기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개와 영적 각성을 위한 기도대성회'를 개최했다.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행사에서 국내외 성도들은 100년 전인 1907년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일어난 죄를 고백하는 회개운동(한국교회 부흥의 계기가 됨)을 기억하며,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고 영적으로 각성해 이 땅에 사랑과 용서, 화합이 넘치도록 기도했다. 또한 이 사회가 깨끗하고 정직하게 되어 나라와 민족이 발전할 수 있도록 염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이 교회 성도인 MBC 김주하 앵커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조용기 목사는 '회개와 부흥'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