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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 안녕하신지요.
오늘이 6월 1일인데 벌써 날씨가 한여름입니다. 금년의 절반 가까이 지났군요. 세월이 쏜살같다는 말이 정말 실감납니다.
오늘로 ‘뉴데일리’가 창간된 지 1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1년 6개월 전 갑작스레 ‘뉴데일리’를 창간하게 됐을 때 정말 이 일을 잘 해낼 수 있을지 두려운 마음에 잠을 이루지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1년6개월 동안 호랑이등에 탄 절박한 심정으로 열심히 뛰었습니다. 그 결과 독자 여러분이 지켜보신 대로 ‘뉴데일리’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급속한 성장을 해 보수우익의 유력한 인터넷 신문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뉴데일리’가 이처럼 급성장한 것은 무엇보다 독자 여러분들이 아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이트를 방문해 기사를 읽고, 댓글을 달아 주시고, 또 밤낮을 가리지 않고 토론방에 좋은 글을 올려주신 독자와 논객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뉴데일리’는 창간 당시의 일념으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창달’이라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애써왔습니다. 이른바 ‘진보좌파’ 진영과 치열하게 투쟁하며 그들의 허구와 위선을 드러내고자 했고 미력하나마 어느 정도의 성과도 거두었다고 자부합니다. 상업적 성격을 배제하고 보수우익 ‘정치전문 사이트’라는 정체성을 지켜온 결과라고 할 것입니다.
‘뉴데일리’는 유력 일간지를 능가하는 고품질의 특화된 정치전문 인터넷 신문을 만드는데 주력해왔습니다. 책상머리에 앉아 쓰는 기사 대신 현장을 찾아 발로 뛰어 기사를 발굴해왔습니다. 남의 기사를 출처도 밝히지 않은 채 베껴 자신의 기사로 둔갑시키는 ‘기사절도행위’가 횡행하는 풍토에서 경비도 많이 들고 생산성도 낮은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뉴데일리’는 이런 잘못된 풍토에 경종을 울리고자 했습니다. 아직은 달걀로 바위를 치는 격이지만 머잖아 ‘뉴데일리’가 옳았다는 평가가 나올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뉴데일리’의 오늘이 있기까지 여러 지인들과 저와 오랜 인연은 없지만 뜻있는 이들이 저의 신념을 존중해 광고지원이나 후원금등 크고 작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거듭 감사드립니다.
‘뉴데일리’는 짧은 기간에 급성장하기는 했지만 한국의 양대 포털인 ‘네이버’와 ‘다음’이 이런 저런 이유로 아직 진입을 허용하지 않아 추가성장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기존 진입매체와 비교해 객관적으로 자격이 충분함에도 진입을 허용하지 않는 명확한 이유를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도 교섭이 진행되고 있지만 정 여의치 않을 경우 양대 포털 진입을 거부하고 특화된 독자적 사이트로 성장해 나가는 방안도 고려중입니다.
이런 사정을 감안해 독자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뉴데일리’의 독자를 확장하는 데 앞장 서 주시기 바랍니다. 독자 한 분 한 분이 주변의 가족 친지 친구 동료 5명에게 ‘뉴데일리’를 소개해 회원으로 가입토록 해주시면 ‘뉴데일리’의 독자가 지금보다 5배 늘어나게 됩니다. 큰 노력 없이 작은 관심과 정성만 있으면 가능한 일입니다. 독자 여러분이 ‘뉴데일리’를 키운다는 심정으로 반드시 실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고마우신 독자 여러분.
지난 10년간의 좌파 정권으로 기울어진 나라를 바로 잡는 데는 저 뿐이 아니라 독자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과 희생이 필요합니다. 이른바 진보좌파들이 자신의 가치와 신념을 실현하기위해 감옥행도 마다하지 않은 데 비춰보면 우리 보수우익들은 아직도 가족 친척 친구등 주변의 이해에는 민감하지만 사회와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데는 부족함이 많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오는 12월 보수우익의 정권탈환을 쟁취하고 후손들에게 보수우익의 긍정적 가치를 물려주기를 바란다면 우리 스스로를 한 번 뒤돌아 볼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뉴데일리’를 비롯한 대부분의 보수우익 인터넷 신문들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신념 하나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의 100%의 운영비를 배너광고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수우익을 기치로 내건 이념적 사이트 이다 보니 경제 사이트나 연예 스포츠 사이트에 비해 기업으로부터 광고 지원을 받기도 쉽지 않습니다.
방문자 수가 제대로 집계될 수 있도록 ‘뉴데일리’ 초기화면 오른쪽에 있는 ‘NAVVY' 툴바를 아직 설치하지 않은 독자분들은 이 글을 읽으시는 대로 곧 바로 달아주시고 부착된 배너 광고나 텍스트 광고(프리미엄링크)도 자주 클릭하셔서 생활정보도 챙기시고 광고효과도 높여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초기 화면 위쪽에 있는 ’뉴데일리 후원하기‘ 에도 간혹 눈길을 주시기 바랍니다.
뉴데일리의 식구 10명은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우리의 목표를 이루고 선진조국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겠습니다.
때 이른 더위에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뉴데일리 대표 겸 편집국장 김 영 한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