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틀어 노조 배 채우나 … 나라 망할 판""'이재명은 한다' 하다가 대한민국 망한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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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일 경기 수원시 경기도당에서 열린 경기도당 필승결의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성진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 예고를 언급하며 이재명 정부의 노동 정책 기조를 비판했다. 노란봉투법 시행 등으로 인한 기업 부담 확대와 증시 불안을 우려한 것이다.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중국인들까지 성과급 올려 달라고 난리다. '셰셰'하면서 줘야 하나"라며 "노란봉투법 믿고 하청업체들도 달려들 것"이라고 적었다.지난 3월 시행된 노란봉투법은 원청의 사용자 책임 범위를 확대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재계와 국민의힘은 법 시행 시 원청기업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지만 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다.특히 삼성전자 노조가 파업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 노동 정책이 기업 투자 위축과 경제 불안으로 이어진다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삼성전자 노조가도 최대 수준인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라고 요구하는 가운데 외국인 직원 문제까지 뉴데일리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노조 요구를 비판한 것이다.장 대표는 "미래에 투자할 돈이나 남을지 걱정"이라며 "5월 21일, 삼성전자 노조 파업 예고일이다. 6.3 지방선거 선거운동 개시일이기도 하다"고 밝혔다.이어 "증시 폭락하면 선거도 쫄딱 망할 테니 삼성의 팔을 비틀어 노조의 배를 채워줄지도 모른다"며 "그래 놓고 자랑하겠지. '이재명은 합니다'. 그러다가 대한민국 망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