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방노동청(청장 조정호)은 매월 운영하고 있는 고령자의 취업지원서비스를 위한『스타트! 5070 프로그램』을 이달에는 29일(화) 서울종합 고용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타트! 5070프로그램'은 고령자구직자가 늘어나 구직경쟁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구직자의 정보 접근력 부족 등으로 인해 고령자의 노동시장 진입이 어려운 실정에 맞춰 50~70대의 고령구직자에게 자신감 향상 및 구직기술 함양 등 인생의 재설계를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고령자 맞춤취업지원서비스이라는데 그 의미가 크다. 지난 4월까지 3회 64명이 참여하여 만족도 85%이상을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고령자를 위한 정부지원정책,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요령, 인터넷 활용 방법(취업정보 탐색 방법), 휴대폰 이용방법(취업지원 정보 수신) 안내, 고령자 취업특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참여자에 대하여 개별상담·관리를 통하여 일자리 정보제공에서 부터 이력서 접수대행 등 취업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취업플래너(Planner)제를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는 50세 이상 구직자들은 28일(월)까지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 취업지원과(전화 02-2004-7350, 7340)로 문의·참가 신청 할 수 있다. 실업급여를 받고 있는 수급자의 경우 본 프로그램에 참여시 1회 구직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서울지방노동청은 매월 정기적으로 고령자를 위한 '스타트! 5070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기타 구직자특성별(여성가장, 장애인 등) 맞춤취업지원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