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륜정보산업학교(교장 김한태) 학생 4명(중등부 2명, 고등부 2명)이 4일 부산지방검찰청 대회의실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성적이 뛰어난 중·고등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는 (재)월석 부산선도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에서 각각 3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지방검찰청 김태현 검사장, 강병중 선도장학회 장, 범죄예방위원 부산지역협의회 신정택 회장, 범죄예방위원, 장학금 수여학생 및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0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수여받는 기쁨을 누렸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오륜정보산업학교 학생 4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한 자세로 학업에 매진하여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장학금 수혜 대상자로 추천되었다.

    오륜정보산업학교 김한태 교장은 “먼저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 들 모두에게 축하를 드리고 4명의 모범학생들처럼 다른 학생들도 성실한 자세로 열심히 노력한다면 우리 사회에는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주위에 많으므로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월석 부산선도장학회는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부산지역협의회에서 2003년 1월 15일 발기인대회를 개최하여 범죄예방협의회 강병중 회장이 10억원의 기금을 출연하였으며 매년 상·하반기 2차례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