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방노동청(청장 조정호)은 서울여상 등 서울지역 18개 실업계고교에 자율적인 직업진로 지도 및 취업지원 노력을 활성화를 통한 청년실업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총 5억85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실업계고교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에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등 상업계 고교 10개교,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등 공업계고교 8개교 총 18개 고교가 선정되어 1개교 당 최대 4,000만원씩 1년 동안 지원 받게 된다.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노동부 지원사업을 통하여 취업홈페이지 운영, 취업정보센터 설치 등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취업 ok! 시스템 구축사업」을 3개년간 운영할 예정이며, 내실있는 직업교육실시로 앞으로 중학교 우수인재의 실업계고등학교 지원 증가 등 진학보다는 취업(2006년 졸업생중 77% 취업)을 희망하는 선진형 진로 및 취업교육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지방노동청은 ‘07년도에 선정된 고교에 대해서는 ’08년도 및 ‘09년도 지원고교 선정시 우선권을 부여하여 지속적으로 청년실업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