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 남북관계를 보면 옛날 몽골제국인 원나라의 부마국으로 행세한 고려와의 관계를 보는 듯하다. 북한의 독재자가 마치 원의 황제처럼 군림하고 한국의 친북좌파들이 마치 황제로부터 작위와 녹봉을 받는 원의 신하처럼 보인다.

    이들은 지금 김정일에게 충성하는 길 외에는 자신들이 살 길이 없는 궁지에 몰려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에 대한 반역을 서슴치 않고 있다. 대한민국이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이고 대한민국이야말로 한민족을 대표할 정통성을 가진 국가며 대한민국이야말로 성공한 국가임에도 이들은 개인적인 약점 때문에 최악의 독재자 김정일에 충성하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이 반역으로 심판을 받지 않기 위해 김정일 공산군사독재정권을 존속케 하기 위해 소위 평화공존을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북한의 독재자와 평화협정을 체결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말하는 평화공존이니 평화체제는 바로 대한민국의 주권의 절반을 북의 독재자에게 상납하겠다는 반역에 불과하다.

    따라서 김정일에 충성하거나 평화공존이니 평화체제를 거론하는 사람들은 구한말 일제에 나라를 팔아먹은 을사오적보다 나쁜 반역자들이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주권을 김정일 군사독재자에기 갖다바치고 자신들의 목숨을 부지하려는 반역자들이다.

    역사를 보면 이들의 말로는 명백하다. 원나라도 망했고 일본제국도 망했다. 북한의 공산군사독재정권도 망할 것이다. 이것이 역사의 순리다. 왜냐하면 역사는 모든 사회적 억압제도로부터 개인을 해방하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 때에 가면 이들은 두 말할 것도 없이 반역자로, 독재자에 양심을 팔아넘긴 비겁자로 기록되고 심판될 것이다.

    김대중과 노무현 정권은 북한의 군사독재자에게 굴종한 비겁한 정권, 나아가 김정일에게 주권을 팔아넘긴 반역정권으로 기록되고 또 그렇게 심판될 것이다. 이들 정권 하에서 김정일을 살려주기 위해 앞장선 사람들은 또한 그렇게 기록되고 심판될 것이다.

    지금 이들이 친일후손들의 재산을 몰수하고 있다. 아마 대한민국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때에는 이들이 반역의 댓가로 치부한 재산은 반역재산으로 몰수될 것이다. 현 상황에서 남북평화를 주장하거나 평화협정 또는 평화체제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을사오적보다 나쁜 친북반역자들이다. 김정일을 만나고 그에게 조공물을 바치고 대한민국의 주권을 넘겨주는 사람은 누구든 대한민국 역사에 반역자로 기록될 것이다. 정의가 살아있다면 이들은 반드시 그렇게 재단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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