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방노동청(청장 조정호)은 고령자의 취업지원서비스를 위한 장수만세 프로그램을 22일(목)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수만세 프로그램은 고령자를 채용하고자 하는 구인업체의 구인배율은 점차적으로 낮아지고 있고 구직자의 정보 접근력 부족 등으로 인해 고령자의 노동시장 진입이 어려운 실정에 맞춰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자신감 향상 및 구직기술 함양 등 고령자 맞춤취업지원 서비스라는 데 그 의미가 크다.

    프로그램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고령자를 위한 정부지원정책,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요령, 인터넷 활용 방법(취업정보 탐색 방법), 휴대폰 이용방법(취업지원 정보 수신) 안내, 고령자 취업특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자에 대하여 개별상담 · 관리를 통하여 일자리 정보제공에서부터 이력서 접수대행 등 취업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취업플래너(Planer)제를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50세 이상 구직자들은 21일(수)까지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 취업지원과(☎ 2004-7350, 7340)로 문의 · 참가신청 할 수 있다. 특히, 실업급여를 받고 있는 수급자의 경우 본 프로그램에 참여시 1회 구직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서울지방노동청은 매월 운영예정인 고령자를 위한 장수만세프로그램 외에도 구직자특성별(여성가장, 장애인 등) 맞춤취업지원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