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희룡이 당헌과 정강정책을 들고 나와 자신이 발전적 보수라면서 자신의 이념적 성향이 한나라당에 맞지 않으니 대선 후보도 사퇴하고 당도 떠나라는 건전한 보수 세력의 요구를 반대로 비난하였다고 한다. 원희룡의 이런 숫법은 북한의 대남공작 숫법이나 범죄자의 기만숫법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

    죄지은 놈이 ‘나 죄지었소’ 또는 ‘내가 죄인이요’ 하고 고백하는 경우는 드물다. 죄지은 놈이 원래 ‘법대로 하라’든가 또는 ‘증거 대보라’는 식으로 오히려 큰 소리 치는 것이 상례다. 원희룡이 당헌 당규를 들고 나왔다는데, 뉴스 보도가 너무 짤막하여 무슨 조항의 어떤 문구를 들고 나왔는지 자세히 알 수는 없으나 그 어떤 조항을 들고 나왔든 간에 그가 당헌 당규를 들고 나온 것은 스스로 자신의 친북반미 행각을 알고 있기에 이를 위장하기 위한 것임에 틀림 없다.

    친북반미세력은 북괴식 인민민주주의를 마치 자유민주주의인양 그 동안 떠들며 국민을 속였다. 이들은 민주주의란 말을 내세워 간첩과 빨치산도 민주화운동 공로자로 둔갑시킬 정도로 뻔뻔스러울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체제를 이용해 자신들의 반역행각을 정당하다는 식으로 큰소리치고 있다. 반역자들이 궁지에 몰리면 하는 말이 바로 ‘양심의 자유’니 ‘사상의 자유’니 하는 말이다. 그러나 우리 애국세력은 자유민주체제를 부정하는 양심의 자유나 사상의 자유는 인정하지 않는다. 이들은 반역자일 뿐이다.

    원희룡이 당헌당규를 들먹였다면 그것은 바로 ‘민주화’라는 말을 인민민주주의, 다시 말하면 계급혁명을 숨기기 위한 위장 용어로 사용하는 것과 같이 당헌당규를 그런 식의 은폐막으로 사용하기 위함이다. 자신을 당헌 당규를 내세워 발전적 보수라고 포장하였다고 하는데 우리 애국세력은 누구도 그가 건전한 보수주의를 표방하고 있다고 믿지 않는다. 그는 어디까지나 북괴의 대남전략에 따라 한나라당 내에 숨어들어 한나라당의 정체성을 뒤흔들기 위해 암약하는 반역자에 불과하다.

    원희룡이나 고진화는 어떻게 보아도 대선후보로 나설만한 경력이나 비중이 없는 파라미들에 지나지 않는다. 이 점은 스스로들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대선 후보 경쟁에 뛰어 든 것은 다름이 아니라 오직 한나라당 대선 후보들의 토론이나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반한나라당 선전을 하기 위함이며 한나라당의 건전한 보수정당으로서의 위치정립을 방해하기 위함이다. 이는 바로 북괴의 대남지령인 반한나라반보수대연합전선 전략을 실천하기 위함임이 분명하다.

    바로 원희룡이나 고진화 같은 북괴의 대남지령에 따라 한나라당의 정체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잠입한 ‘트로이의 목마’ 때문에 바로 한나라당이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하고 좌왕우왕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한나라당이 자유애국세력으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고 건전한 보수이념정당의 출현을 내심 고대하는 이유다. 바로 이러한 보수세력의 한나라당에 대한 이반이 바로 이들이 노리는 목적이 아닌가 한다.

    원희룡이나 고진화는 스스로들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한나라당에 뛰어든 이유가 당헌당규를 실천하기 위함인지 아니면 당헌당규를 교묘히 이용해서 북괴의 지령을 이행하기 위함인지 누구보다 스스로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이들이 당헌당규를 내세운다면 우리는 이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행적이 어떻게 당헌당규에 들어맞는지 설명할 것을 요구한다. 또는 자신들의 행동이 북괴의 대남전략에 따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를 요구한다. 보다 구체적으로 이들이 김일성과 김정일에게 충성맹세를 하였는지 아니 하였는지에 대해 명확하게 고백하기를 요구한다. 만약 나에게 이들에 대한 수사권을 준다면 나는 이들이 반역자임을 밝힐 수 있다.

    이들은 자신들이 ‘메카시즘’의 희생자라고 말하고 있지만 사실은 메카시즘이라는 용어야 말로 공산주의자들이 적반하장의 선전선동을 위해 만들어낸 거짓이며 후에 메카시의 고발이 정당하며 사실이었음을 역사는 말해주고 있다.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기 위해 자유민주주의의 자유를 악용하는 무리는 자유민주주의의 적이다.

    원래 반역은 비밀리에 행하는 법이다. 따라서 반역행각은 증명하기기 쉽지 않다. 그러나 반역행위가 애국행위와 틀린다는 것은 누구나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윈희룡이나 고진화 무리의 행적이 애국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은 천하가 다 아는 바다. 이들은 공개적으로는 대한민국의 헌법을 지키는 것처럼 위장하고 있지만 내심으로는 대한민국에 반역을 하고 있다. 통일이니 평화니 화해니 공존이니 또는 민족이니 하는 용어로 포장한 세력이 반역세력이듯이 당헌과 당규를 방패막으로 들고 나온 원희룡 무리는 반한나라당 분자며 반역자다. 애국의원들을 수구보수로 몰아붙이며 적반하장으로 당을 떠나라고 하는 것 자체가 원희룡이 한나라당 대선 후보에 뛰어 든 것은 한나라당을 분열시키기 위함임을 증명한다.

    반역세력이 자신들은 ‘진보’로 포장하고 있듯이 자신을 ‘발전적 보수’라고 규정하는 것은 바로 자신이 ‘진보주의자’ 즉, ‘사회민주주의자’, 다시 말하면 ‘공산주의자’라는 것을 다른 말로 표현한 것에 불과하다. 원래 보수세력이야말로 진정한 진보를 대변한다. 자유를 대변하는 보수세력이야 말로 진정한 진보주의자다. 계급독재 특히 개인독재체제인 북괴를 대변하는 세력이 진보세력일 수 없다. 원희룡은 말장난 그만하고 자신의 위치에 합당한 자리로 돌아가기 바란다.

    <객원 칼럼니스트의 칼럼은 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