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정민호)는 산림자원의 증축과 국민 휴양공간 제공, 국토보전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하여 올해 31억원의 예산을 확보 사유림매수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관할 6개시·군 지역(포항, 경주, 영천, 영양, 영덕, 청송)내 산림경영임지뿐만 아니라 공원구역,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생태·경관보전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 등 각종 규제로 재산권 행사가 어려웠던 산림까지 매수대상지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사유림 매수예산은 전년보다 8억원이 증가한 31억원으로 국유림 분포율이 낮은 포항·영천시, 청송군 임야를 우선적으로 매수하며, 국립공원구역내의 산림 및 다른 법률에 의해 구역·지역 등으로 지정되어 재산권행사가 제한되는 산림에 대하여도 국가가 보전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적극 매수할 방침이다

    매수방법은 산림매도 요청 시 매수대상가능 여부를 검토 후 공인된 2개 감정평가법인에서 평가한 금액을 산출평균하며, 매수순서는 예산범위 내에서 신청서 접수 순서에 따라 추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