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사학법인연합회 등이 포함된 사학수호국민운동본부(본부장 김성영 성결대 총장, 이하 국민운동본부)가 12일 '사학수호국민운동본부 시민사회 단체회의'를 개최한다.

    국민운동본부에 소속된 200여 시민단체 수장들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 모여 정부의 사학법 개정안 강행 움직임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또 오는 17일로 예정된 국민운동본부의 발대식 준비와 조직인력구성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국민운동본부의 인력 구성이 마무리되면 사학법 개정안 반대 운동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운동본부는 구랍  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발족식을 갖고 김성영 성결대 총장을 본부장으로 위촉했었다.

    한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 최성규 목사)는 19일 '기독교 사립학교 수호를위한 한국교회 목회자 비상구국기도회를 개최하고 내주부터 국민운동본부와 함께 '사학법 반대 10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