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자호란 때 인조 생각이 난다

    文정부, 그럴 줄… 일본 결례엔 “강한 유감”, 중국 왜곡엔 '침묵'

    지난 23일부터 중국에서 한·일·중 정상회담이 열렸다. 회담 중 일본은 실무자가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끊는 일을, 중국은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왜곡하는 일을 벌였다. 외교부는 일본 측에는 “강한 유감”을 표한 반면 중국에는 “적절한 때에 대통령 발언 의도를 다시 설

    2019-12-27 전경웅 기자
  • 일본 자민당 3선의원, 중국 기업서 뇌물 수수 혐의로 체포

    일본 아베 정권은 안보에서는 미국과 호흡을 맞추면서 경제에서는 중국에 접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행보의 배경에 혹시 중국 기업들의 후원이 있는 것은 아닐까. 지난 25일 여당인 자민당의 중진 의원이 중국 도박기업으로부터 거액을 후원받은 혐의로 도쿄지검 특수부에

    2019-12-26 전경웅 기자
  • 푸틴의 굴욕… ‘극초음속 무기’ 자랑한 날, 스텔스기 추락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국의 초음속 미사일 기술이 세계 최고라며 자랑하던 날, 극동 시베리아에서 시험 비행 중이던 최신 스텔스 전투기 Su-57이 추락했다.

    2019-12-26 전경웅 기자
  • "미국 무기 구매 조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11억 달러 전망"

    한미 간 의견 차이가 너무 컸던 2020년도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이 11억 달러(한화 1조 2780억원) 이하로 결정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은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인상률을 낮추는 대신 한국이 미국 무기를 더 많이 구매하는 쪽으로 협상 방향을 튼 것으로

    2019-12-26 전경웅 기자
  • 대한민국 대통령이?... 설마.....

    정말인가?… 中 외교부 “文, 홍콩-신장위구르 문제는 중국 내정이라고 말했다”

    중국 베이징에서 지난 23일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 대한 중국 측 주장이 논란이 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 만난 자리에서 홍콩과 신장위구르 문제를 “중국의 국내문제”라고 인정했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시 주석의 말을 잘 들었다는 취지의

    2019-12-24 전경웅 기자
  • 트럼프, 아베·시진핑과 통화해 北 논의… 文 대통령은 ‘패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주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북한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전화를 받지 못했다.

    2019-12-23 전경웅 기자
  • 유엔 제재결의안에도… 中, 北노동자 송환 외면

    지난 22일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제재 결의 2397호 제8항으로 “유엔 회원국은 자국 내에서 근무 중인 북한 노동자를 모두 귀국시키라”고 규정한 최종 시한이었다. 이 결의에 따르면, 모든 유엔 회원국은 북한 노동자를 귀국시켰어야 한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여전히

    2019-12-23 전경웅 기자
  • "주말에도 정찰한 것은 대단히 이례적!”

    E-8C, RC-135W… 美정찰기, 4일 연속 한반도 상공에 떴다

    미군 정찰기가 20일부터 나흘째 한반도 상공에서 정찰 비행을 하고 있다. 특히 원거리에서 탄도미사일을 추적하는데 특화된 RC-135S 코브라볼은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미군 기지에 2대가 배치된 것으로 추정된다.

    2019-12-23 전경웅 기자
  • "美의회가 주한미군 감축 막았다"

    주한미군 함부로 못 줄인다… 트럼프 美국방수권법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군 주둔 규모를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고, 한미 방위비 분담금의 급격한 인상을 경계하는 내용이 담긴 2020회계연도 국방수권법(National Defense Authorization Act·이하 NDAA)에 서명했다.미국 의회전문 매체

    2019-12-21 조광형 기자
  • "2년 전 쓰려던 것, 퍼부을 준비 됐다"는 미국…

    美국방 "北 도발? 오늘밤에도 싸워 이길 수 있다"

    미국 국방당국 수장들이 지난 3일 북한 리태성 외무성 미국담당 부상이 언급한 '크리스마스 선물'에 대해 "그것이 무엇이든 우리는 준비돼 있다"며 "오늘 밤에라도 싸워서 이길 수 있는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정치적 해결이 최상이나 싸워도 이길 자신 있어"자유

    2019-12-21 조광형 기자
  • 푸틴 “한미일 동맹은 비생산적… 러·중은 군사동맹국 아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는 중국과 군사동맹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미일 군사동맹을 만드는 것은 비생산적 행동”이라 비판했다. 그는 또 “미국이 쿠릴 열도에 중거리 미사일을 배치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느냐”며 미국과 일본을 비판했다.

    2019-12-20 전경웅 기자
  • 美상원의원들 “트럼프, 대북외교 좀 진지하게 하라”

    미국 하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가결한 18일(현지시간), 민주당 상원의원 8명이 그에게 “진지한 대북외교 계획을 세워서 추진하라”는 서한을 보냈다. 공화당 상원의원 6명은 켈리 크래프트 유엔주재 미국대사에게 “최대한의 대북압박을 복원하라”고 촉구했다

    2019-12-20 전경웅 기자
  • 드하트 “美 요구하는 방위비 분담금 50억 달러 아니다”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 협상이 결국 해를 넘기게 됐다. 그러나 미국이 “한국 측에 요구한 분담금은 50억 달러(한화 5조 8000억원)가 아니다”라고 밝혀 향후 협상은 일각에서의 예상만큼 험난하지 않을 가능성이 생겼다.

    2019-12-19 전경웅 기자
  • 내년 1월에 상원 표결

    트럼프 탄핵안 美 하원 통과… '상원 통과' 가능성은 거의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탄핵안이 하원에서 가결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탄핵되려면 상원에서도 이 안이 통과돼야 함에도 CNN과 워싱턴포스트 등은 이미 탄핵이 결정된 것처럼 환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강하게 반발했다.

    2019-12-19 전경웅 기자
  • 이것 저것 다 넣어도 요구금액 못 채우니 문제

    “반환 미군기지 오염처리비·호르무즈 파병도 분담금 포함시켜야”

    외교부가 오는 17일부터 제11차 한미 방위비 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5차 회의가 서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언론에서는 “주한미군 반환기지의 오염처리 비용과 호르무즈 파병비용도 분담금에 포함시키자”는 제안을 내놓았다. 하지만 정부는 “그런 일은 없

    2019-12-14 전경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