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결혼’ 미끼로 한 中의 인신매매, 아시아 전체로 확산 중

    중국 인신매매 업자들이 “중국 남성과 결혼을 시켜주겠다”며 수백 명의 파키스탄 여성들을 데려가 팔아먹었다고 미국 AP통신이 보도했다. 한 국제인권단체는 중국인에 의한 인신매매가 북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에서 광범위하게 벌어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2019-12-06 전경웅 기자
  •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무기 휴직→ 관세→ 장비 철수→ 병력 철수 우려

    “한미 방위비 협상 평행선”… 12월 31일 '시한' 넘기면 어떻게 될까?

    미국 워싱턴에서 지난 3일부터 이틀 동안 제11차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4차 협상이 열렸다. 협상은 16시간 동안 진행됐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언론들 사이에서는 연내 타결이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19-12-06 전경웅 기자
  • 부창부수

    사드, 알아서 빼라는 중국… 그 협박, 알아서 숨긴 文정부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강경화 외교부장관을 만나 ‘사드’ 문제를 “적절히 처리해달라”고 요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왕 외교부장과 회담 관련 브리핑에서 ‘사드’ 문제를 뺐던 청와대와 외교부는 당혹한 기색이 역력하다.

    2019-12-06 전경웅 기자
  • 미국 상원 릭 스캇, 조쉬 홀리, 태미 덕워스 의원 잇달아 문정인 비판

    “중국이 한국에 핵우산? 웃기는 소리”… 美 상원의원들, 문정인을 비웃다

    “한국이 중국의 핵우산 아래 들어가는 것은 어떻겠느냐”는 문정인 대통령통일외교안보특보의 최근 발언에 대해 미국 상원의원이 “웃기는 소리(Laughable)”라고 비판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5일 보도했다.

    2019-12-06 전경웅 기자
  • 친중파 100명 부르니까 60명 왔다… '中 외교부장 오찬'에 윤병세 송영길 등 참석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5일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전략적 소통을 하러 왔다”고 말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앞서 환영 오찬과 지난 4일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회담에서도 ‘전략적 소통’을 방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전략적 소통’의 주제가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

    2019-12-05 전경웅 기자
  • 트럼프, 방위비 인상한 NATO 국가만 따로 불러 오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 런던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서 방위비를 인상한 나라와 그렇지 않은 나라를 대놓고 차별했다. 그러면서 “방위비를 올리지 않겠다는 나라에는 무역을 통해 그 비용을 걷겠다”고 밝혔다.

    2019-12-05 전경웅 기자
  • 美하원 ‘홍콩 인권법’ 이어 ‘위구르 인권법’ 통과…中 강력 반발

    미국 하원이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2019 위구르 인권정책법안(이하 위구르 인권법)’을 통과시켰다. 11월 2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홍콩인권법에 서명한 지 엿새 만이다. 중국은 각 부처별로 비난성명을 내는 등 발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19-12-05 전경웅 기자
  • 이런 소리 하는 자가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

    “미군 철수하고, 중국 핵우산에 편입돼 보자”… 문정인의 막말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지난 4일 강경화 외교부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중국)는 대국이든 소국이든 모두 평등하게 대한다”며 미국을 거듭 비난했다. 같은 날 외교부 산하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가 개최한 세미나에서는 문정인 대통령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이 “주한미군이 철수

    2019-12-05 전경웅 기자
  • 자기가 무슨 명나라 사신인 줄?

    “한국 친중인사 100명 소집하라"… 왕이 中외교부장의 '갑질' 해명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4일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4일 입국해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회담한 뒤 서울 한남동 외교부장관 공관에서 열리는 환영만찬에 참석한다. 5일에는 한국 각계인사를 초청해 오찬을 가진 뒤 오후에 문재인 대통령과 면담한다.

    2019-12-04 전경웅 기자
  • 중국·러시아 에너지 동맹 …”앞으로 더 강해질 것”

    러시아와 중국을 잇는 천연가스 공급용 파이프라인이 지난 2일(현지시간) 공식 개통했다. 러시아와 중국의 ‘에너지 동맹’이 갈수록 공고해질 것이라는 외신의 보도가 줄을 이었다.

    2019-12-03 전경웅 기자
  • 도미타 고지 신임 주한 일본대사 부임

    도미타 고지 신임 주한 일본대사가 3일 오후 부임했다. 미국통으로 알려진 도미타 대사는 노무현 정권 때 주한 일본대사관 참사관과 공사로 일한 적이 있다.

    2019-12-03 전경웅 기자
  • 레이건 때도 상상 못했던 일

    “미국, 9월부터 하루 9만 배럴 석유 수출”… 70년 만에 '순수출국' 변신

    미국이 지난 9월부터 석유 순수출국으로 전환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보도가 나오기 전날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가격은 배럴당 58달러에서 55달러로 내려앉았다.

    2019-12-02 전경웅 기자
  • “유라시아 국가들, 역사의 바른 편에 서야”… 中, 사실상 협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으로, 미국의 홍콩 인권 및 민주주의 법안(이하 홍콩인권법) 제정이 마무리 됐다. 이에 중국은 지난 28일 외교부가 비난 성명을 낸데 이어 왕이 외교부장이 국제행사에서 미국을 비난했다.

    2019-12-02 전경웅 기자
  • 동아시아 反中연대 제안

    “한국~대만~일본, 동아시아 평화수호연대 만들자”… 뤼슈렌 전 대만 부총통 강연

    여성으로서 부총통을 두 번이나 지낸 뤼슈렌 전 대만 부총통이 한국을 찾았다. 뤼 전 부총통은 “한국과 대만·일본이 뭉쳐 동아시아의 평화를 수호하는 연대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2019-11-29 전경웅 기자
  • “앞으로는 제조업 물류시설도 해킹된다”… 이스라엘 보안전문가 경고

    ‘방화벽(Firewall)’이라는 단어를 처음 만들어낸 이스라엘은 사이버 보안분야에서 선도적 기업이 많다. 방한한 이스라엘의 보안전문가는 “앞으로는 제조업체의 생산설비도 해킹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2019-11-29 전경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