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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연구소장 “북한 신형 ICBM 주요부품 외부서 도입했을 수도”
북한이 지난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공개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두고 외부에서 도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국방과학연구소장이 말했다. 그는 또한 북한의 고체연료 탄도미사일 기술이 급성장했다고 평가했다.
2020-10-21 전경웅 기자 -
어처구니없어 욕도 안 나온다
北, 공무원 실종날 통신망으로 경고… 해군, 답신까지 하고도 구조요청 안 했다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 씨가 서해에서 실종된 9월21일, 북한군이 국제상선통신망을 통해 우리 군에 “영해를 침범 말라”는 경고방송을 여러 차례 한 사실이 드러났다.
2020-10-16 전경웅 기자 -
당나라가 아닙니다, 북한도 아닙니다… 공군, 기름 없어 전투기 훈련 축소
공군 주력 전투기 조종사들의 연간 비행훈련시간이 규정 시간보다 17~34시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인 전투기 비행시간이 2시간 안팎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연평균 8~17회 훈련을 적게 받은 셈이다.
2020-10-15 전경웅 기자 -
“(먹을 것도 없는데) 저 비싼 장비들을 어떻게?”… 열병식 본 북한군 '의구심'
북한이 지난 10일 열병식에서 공개한 장비들이 전군에 보급된 것은 아닐 것이라는 일부 군사전문가들의 추측이 맞아 떨어지고 있다. 북한군 총정치국 지시에 따라 열병식을 시청한 북한군 사이에서는 “언제 저런 장비를 갖췄냐”며 의문을 갖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0-10-13 전경웅 기자 -
"군사력 선제사용 않겠다" 북한 말만 믿고 '덜커덕'
한국 겨냥 신무기 공개했는데… 문재인 정부 “남북관계 개선 기대”
북한이 지난 10일 오후 7시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을 방송했다. 김정은은 열병식에 등장한 신무기들을 보면서 함박웃음을 지었다. 문재인 정부는 이를 보고도 “김정은의 연설 내용을 살펴봤다”며 “남북관계 개선을 기대한다”는 견해만 내놨다.
2020-10-12 전경웅 기자 -
남북간 군사력 비교, 이제 무의미해졌다
중국? 러시아? …북한 신형 ICBM·SLBM 어디 것 베꼈나
김정은 정권은 지난 10일 새벽 열린 북한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신형 전략무기와 대남적화용 신무기를 공개하기에 앞서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과 신형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북극성-4A’
2020-10-11 전경웅 기자 -
청와대 NSC 회의…재래식 무기는 신경 안 쓰나
북한 심야열병식, 한반도 적화용 신무기 대거 등장
북한은 지난 9일 오후 7시 노동당 창당 75주년 기념 열병식 모습을 녹화 방송했다. 이번 열병식에서 전 세계의 눈길을 끈 것은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과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이었다. 하지만 적화통일을 위한 재래식 무기들 또한 전반적으로 개량했음이
2020-10-11 전경웅 기자 -
새벽 기습적으로 열병식 치른 북한…“외국인들, 열병식 접근 말라”
북한이 미국의 눈치를 보는 걸까 아니면 우한코로나 때문일까. 10일은 북한 노동당 창당 75주년 기념일이다. 그런데 북한 선전매체가 열병식을 중계방송하지 않았다. 북한 당국은 평양 내 외국인들에게 “열병식에 접근하지 말라”는 경고문을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2020-10-10 전경웅 기자 -
철원 민통선 내 논에서 폭발…“북한지뢰 아냐”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었던 강원도 최전방 지역의 논에서 폭발이 일어나 농기계가 파손됐다. 군 당국은 “지뢰인지 정밀조사를 해 봐야 한다”고 밝혔다.
2020-10-08 전경웅 기자 -
"해류 분석 결과 월북 가능성 낮다고 봤다"
“공무원 이씨, 월북 가능성 없다"… 서욱 '靑 주장'과 정반대 답변
북한군에 살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 씨와 관련해 서욱 국방부장관이 “당초에는 월북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취지의 보고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2020-10-07 전경웅 기자 -
“김여정 방미, 문재인 정부가 기획·중개하다 무산”… 요미우리 보도
문재인 정부가 ‘10월의 깜짝쇼’로써 김여정의 방미를 추진했으나 사실상 무산된 상태라고 일본 언론이 7일 보도했다. 외교부는 이날 즉각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 자료를 냈다.
2020-10-07 전경웅 기자 -
태영호 “북한에 남은 조성길 딸 위험… 보도 자제해달라” 호소
2년 전 이탈리아에서 사라진 조성길 전 북한 대사대리가 지난해 입국했다고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6일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관련 보도가 이어지자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조 전 대사대리가 북한에 두고 온 딸을 위해서라도 언론이 그에 대한 집중조명과 노출을 자제
2020-10-07 전경웅 기자 -
추석 직전 신의주서 대형화재…북한, 화재사실 보도 안해
추석 연휴 직전인 9월 28일 새벽, 북한 신의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대형화재가 발생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전했다. 북한 매체는 화재가 발생한지 일주일이 지나도록 관련 소식을 전하지 않고 있다.
2020-10-05 전경웅 기자 -
셋째 임신? 우한코로나?…다양한 추측
김여정, 두 달 만에 김정은 옆…리설주 두문불출 10개월째
지난 7월 미북정상회담에 대한 담화를 내놓은 뒤 전면에 나서지 않았던 김여정이 김정은의 수해복구현장 시찰에 동행했다. 김여정, 현송월이 현장 시찰에 동행했지만 리설주는 이번에도 옆에 없었다.
2020-10-02 전경웅 기자 -
軍 감청 靑에 공유... 그러나 文에 전달된 건 11시간 뒤였다
환장한 정부… "사살하라" "정말입니까" 北 감청보고, 靑이 11시간 뭉갰다
국방부가 ‘특수첩보(SI)’라며 공개를 거부했던 대북 감청 내용 일부가 드러났다. 군 당국은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 씨가 살해될 당시 북한군 고속정과 북한 해군사령부의 통신 내용을 실시간으로 감청했다.
2020-09-29 전경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