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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도 아무 말 안했는데…통일부 “북한인권보고서 발간 미정”
통일부가 북한인권실태보고서 발간과 관련해 또 말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7일에는 그동안 비공개로 했던 북한인권실태보고서를 연말까지 발간할 예정이라고 했다가 18일에는 “보고서 공개 여부가 확정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2020-09-21 전경웅 기자 -
경찰 “육군 3사단 통해 월북하려던 탈북자 구속 수사”
30대 중반 탈북민이 최근 강원도 철원 지역을 통해 월북하려다 붙잡혔다고 경찰이 밝혔다. 서울경찰청 보안수사과는 20일 국가보안법상 탈출 미수 등의 혐의로 탈북민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9시 무렵 휴대전화 4대와 절단기를 소지하고
2020-09-20 전경웅 기자 -
김정은 화낼까봐?…“통일부, 왜 북한인권실태 공개 않으려 하나”
통일부 산하 북한인권기록센터가 적법한 절차 없이 북한인권보고서를 3급 비밀로 지정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통일부는 또한 인권단체 ‘북한인권정보센터(NKDB)’의 조사 지원을 중단했다가 비난 여론이 거세진 지난 17일 북한인권보고서를 연내 발간하겠다고 갑자기 밝혔다.
2020-09-18 전경웅 기자 -
"北, 한미 공격하면 750개 목표물에 미사일+핵보복"… '크롬 돔' 계획 드러나
밥 우드워드 워싱턴포스트 부편집인이 책 <격노(Rage)>에서 설명한 ‘대북 핵공격’이 어느 작전계획(Operation Plan)에 포함됐는지를 놓고도 다양한 분석이 나온다. 정부 소식통들은 작계 5015에 대북 핵공격 시나리오가 담겼다고 전한다. 반면 미국에서는 작계
2020-09-16 전경웅 기자 -
“2017년 9월 미군 폭격기, 북한 모의 공습훈련… 청와대 반발”
미국과 북한 간 전쟁 위기가 고조됐던 2017년 9월, 미군이 폭격기와 전투기 20여 대를 동원해 북한 모의공습 훈련을 벌이자 청와대 국가안보회의(NSC)가 “미국이 너무 나갔다”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09-15 전경웅 기자 -
청와대 “대북 공격, 우리 허락 받아야”… 미군 “어떤 상황에서도 명령 수행”
밥 우드워드 워싱턴포스트(WP) 부발행인의 책 <격노>가 연일 화제다. 책에 담긴 ‘2017년 핵전쟁설’을 두고 청와대도 공식 반응을 내놨다. 같은 날 미군은 다른 견해를 보였다.
2020-09-15 전경웅 기자 -
“한국군, 상대 안 된다” 김정은 말 뜻은… 전문가들 “핵무기 쓰겠다는 것”
김정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27차례 친서를 보내면서도 주한미군과 관련해서는 불평불만을 제기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은 그러면서 “한국군은 현재는 물론 미래에도 내 상대가 안 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를 두고 군사전문가들은 “한국에도 핵공격을 한
2020-09-14 전경웅 기자 -
주한미군 사령관 “北 노동당 75년이지만… 10월 도발 징후 없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이 10일(이하 현지시간) “북한이 10월에 도발할 것이라는 어떤 징후도 없다”고 밝혔다. 최근 스팀슨 센터의 ‘38노스’와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휴전선 너머(Beyond Parallel)’ 등 북한연구프로그램이 위성사진을 토
2020-09-11 전경웅 기자 -
통일부, 하반기부터 독자 위성정보센터 운영
통일부가 올 하반기부터 독자적으로 위성정보센터를 운영 중인 것으로 9일 확인됐다. 지난 8일에는 통일부가 자체적으로 위성정보센터를 관리·운영할 수 있게 ‘통일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을 입법예고 했다.
2020-09-09 전경웅 기자 -
여종업원 탈북시킨 류경식당 지배인 “김정은, 김대중 덕분에 버텨”
2016년 4월 중국 저장성 닝보 소재 류경식당에서 여종업원 12명을 데리고 한국으로 귀순했던 지배인 허강일 씨가 “김정은 정권을 타도하고 2000만 북한 주민을 해방시키고 싶다”며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8일 보도했다.
2020-09-09 전경웅 기자 -
태풍 ‘하이선’에 함경도 초토화… 평양 노동당원 1만명 투입
제10호 태풍 ‘하이선’은 지난 7일 밤 북한 함경북도 함흥을 지나면서 소멸했다. 하지만 함경도는 ‘하이선’으로 인해 곳곳에서 물난리를 겪었다. 북한 당국은 평양시 노동당원 1만2000명으로 제1수도당원사단을 구성해 복구 작업에 들어갔다.
2020-09-08 전경웅 기자 -
“북한 전략물자 수입 증가하면 신형무기 실전배치 징후”
북한이 전략물자를 대량 수입하는 징후가 보인다면 신형 무기를 실전배치하는 단계에 이른 것으로 봐야 하며, 전략물자 수출통제로 이런 상황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20-09-08 전경웅 기자 -
CSIS “北, 신포서 SLBM 발사 준비… 11월 美 대선 겨냥한 듯"
북한이 신포조선소 일대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를 준비하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밝혔다. CSIS는 북한이 11월 미국 대선에 영향을 주기 위해 10월 도발을 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2020-09-07 전경웅 기자 -
美 공군 참모총장 “미국, 이대로 가면 中-北에 전력우위 장담 못해”
중국과 북한이 지금처럼 계속 전력증강을 하면 미군도 우위를 장담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미 공군 참모총장이 주장했다. 중국과 북한이 적을 먼 거리에서 타격하는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었다. 미국 안보전문가들은 F-35 개량사업이 이를 극복하는 수단이
2020-09-07 전경웅 기자 -
공공건물과 농경지도 큰 피해
"1000여 세대 무너지고 침수"…김정은, 수해 지역 도당위원장 해임
김정은이 5일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피해를 본 함경남도에서 노동당 정무국 확대회의를 개최하고 도당위원장을 해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5일 함경남도 피해지역에 도착해 정무국 확대회의를 소집하고 당 부위원장들로부터 태풍 피
2020-09-06 오승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