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원 국정원 “김정은 신변 이상 없다” 입장자료

    北 김정은, 밤 12시에 금수산태양궁전 기습참배… '신변이상설' 일축

    지난 7일 서울 여의도를 중심으로 김정은 신변이상설이 돌았다. 같은 날 국가정보원은 "김정은의 신변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마치 이를 의식한 듯 8일 자정 김일성과 김정일 시신을 보관 중인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2021-07-08 전경웅 기자
  • "핵개발에 재원 빼돌리고 국민 착취… 北 식량난, 김정은이 자초했다"

    북한이 연일 관영매체를 통해 식량난을 호소하며 주민들에게 식량 생산을 독려하는 것을 두고 미국 국무부가 “국가 재원을 핵개발 등으로 빼돌리고 외부 세계의 지원을 거부한 김정은정권 탓”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은 또한 북한의 식량난을 인도적 문제로 보면서도 대북 식량지원에는

    2021-07-07 전경웅 기자
  • “홍콩 빈과일보 폐간, 정당한 조치”… 북한, 중국 편들어

    중국과 북한이 서로 편을 들어주는 모양새다. 지난 3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북한 편에 서서 미국을 비난했다. 그러자 5일에는 북한 외무성이 산하단체를 내세워 중국이 홍콩 빈과일보를 폐간시킨 것이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2021-07-06 전경웅 기자
  • 北 코백스 거부, 국제기구 요원 입국도 거부… 김정은 '쇄국정책' 강화

    북한에 코로나 백신 공급이 늦어지는 이유가 드러났다. 북한이 세계 백신공동구매 연합체(COVAX·이하 코백스)로부터 백신을 받기 위해 합의해야 하는 행정절차를 계속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북한은 국제사회의 백신 저온유통망 확충 제안, 국제기구요원 입국마저 거

    2021-07-05 전경웅 기자
  • 코로나 얼마나 심각하기에…“北 초·중·고·대학교, 연말까지 휴교”

    김정은이 지난 29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를 열어 '방역 중대사건'의 책임을 물어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등 당·군 최고위 간부를 해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 회의 나흘 전 북한 전역의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졌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소식

    2021-07-01 전경웅 기자
  • 北 "직무태만" 이유로 당·군 최고위 간부 해임… 사실은 '코로나 초비상' SOS

    김정은이 지난 6월 29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를 열어 당과 군 최고위 간부를 해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최근 김정은이 식량난을 언급하며 군량미 배급을 지시했는데 이것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최고위 간부들을 해임한 것 같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

    2021-07-01 전경웅 기자
  • 미국식? 독일식?… 北 방사포 막을 ‘한국형 아이언돔’ 개발한다

    방위사업청이 ‘한국형 아이언돔’을 2035년까지 국내에서 개발해 실전배치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요격체계는 국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름ㅇ만 ‘아이언돔’을 사용했을 뿐 이스라엘의 ‘아이언돔’과는 전혀 다를 것이라고 방사청이 밝혔다.

    2021-06-29 전경웅 기자
  • 美하원의원들 "주한미군 규모, 최소 2만 2000명 유지" 법안 발의

    미국 하원에서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들이 국방부가 주한미군 규모를 함부로 줄이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병력 감축 하한선은 트럼프 정부 때보다 6500명 줄어든 2만 2000명으로 정했다. 하지만 이는 순환배치 병력을 뺀 것이어서 실제 하한선은 '2만 2000명

    2021-06-29 전경웅 기자
  • 경항모로 가는 징검다리…해군, 상륙수송함 ‘마라도’함 취역

    해군의 두 번째 상륙수송함(LPH·Landing Platform Helicopter) ‘마라도’함이 취역했다. 2007년 7월 ‘독도’함 인수 후 14년 만이다. ‘마라도’함은 방어능력이 개선되고, 특히 대형 수직이착륙기도 이·착함할 수 있는 등 ‘독도’함에 비해 기술

    2021-06-28 전경웅 기자
  • '대북전단' 박상학이 살포했는데… 일흔 넘은 노모 집, 압수수색한 경찰

    지난 4월 말 경기도 접경지역에서 대북전단 50만장을 살포한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에게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경찰 소환조사를 두 차례 거부했다는 게 이유다. 박상학 대표는 이 소식에 “체포든 구속이든 어디 영장 받아서 해보라”며 경찰의

    2021-06-28 전경웅 기자
  • 재미 탈북민단체 ‘무궁화구조대’… "한 달 만에 해외 북한인 6명 구해"

    미국에 사는 탈북민들이 만든 단체가 설립 한 달 만에 6명의 탈북을 지원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25일 보도했다. 단체 이름은 ‘무궁화 구조대’다.

    2021-06-25 전경웅 기자
  • 유엔 대북제재 비웃는 중국… 베이징서 ‘만수대창작사’ 작품 버젓이 거래

    지난 21일 “중국 베이징 중심가에서 대북제재 대상품목인 북한 만수대 창작사의 미술품이 버젓이 팔이고 있다”고 채널A가 전했다. 유엔이 대북제재에 북한 미술품 판매 금지를 포함한 것은 2017년 8월이었다. 이후 “중국에서 만수대 창작사 작품이 거래되고 있다”는 지적이

    2021-06-22 전경웅 기자
  • 한전 적자, 안 그래도 심각한데... '공짜 전기' 누가 시켰을까?

    남측 인력 모두 철수했는데… 한전, 개성공단에 6개월 이상 '공짜 전기'

    지난해 1월 30일 북한은 개성남북연락사무소를 폐쇄하면서 우리 측 인원을 내쫓았다. 이후 개성에 우리 측 인원은 한 명도 남지 않았다. 그럼에도 한국전력이 지난해 최소 6개월 동안 북한에 전력을 공급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해 6월 16일 북한이 개성연락사무소를 폭파했

    2021-06-22 전경웅 기자
  • 원자력硏, 대우조선, KAI… '국가안보' 뻥뻥 뚫리는데, 별 대응 없는 文정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국내 언론에서는 “어디가 해킹을 당했다”는 보도가 계속 나왔다. 문제는 해킹을 당한 곳이 국가안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업·기관·개인이었다.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에 깊숙이 관여한 사람들이 해킹의 주된 목표였다는 보도도 나왔다. 문제는 “현

    2021-06-21 전경웅 기자
  • 美 전문가들 "자칫 북한 핵확산 돕는 셈"... 일제히 우려

    '북핵 해결' 전제는 있지만… 송영길 "北에 스마트 원전 주자” 위험한 구상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6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한 말들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북핵 문제 해결을 전제로 소형모듈원전(SMR)을 북한에 제공하자”는 주장에는 미국의 안보전문가들조차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21-06-18 전경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