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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정부, 중국군 北주둔설 공식 부인
중국 정부가 인민해방군의 북한 나선특별시 주둔설 보도를 공식 부인했다. 중국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17일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인민해방군의 나선 주둔설) 관련 보도가 언급한 내용은 완전한 허구"라고 밝혔다.그는 "최근 중국이 나선에 소수의 군대를 파견해 중국
2011-01-17 연합뉴스 -
"北, 멜라트銀서울지점 통해 무기판매 송금"
미국정부가 이란이 멜라트은행 서울지점을 핵 및 미사일 개발 사업과 관련한 각종 해외 금융거래의 주요 거점으로 활용했다고 판단, 한국 정부에 조사를 요청한 사실이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미국 외교전문을 통해 드러났다.특히 북한이 총 250만달러(약 27억8천만원) 상당의 대
2011-01-17 연합뉴스 -
北 나선특구(나진·선봉) 중국軍 주둔
북한의 경제특구인 나선특별시(함경북도에 위치)에 중국군이 최근 진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조선일보가 14일 보도했다. 중국군의 북한 주둔은 1994년 12월 중국군이 판문점 군사정전위원회에서 철수한 이후 17년 만에 처음이다. 청와대 당국자는 이날 "중국이 나선에
2011-01-15 박모금 기자 -
게이츠 美국방 “믿게 해줘야 南北대화, 그 뒤에 6자 회담”
14일 오후 1시40분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한미 국방장관 회담이 양국 고위급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게이츠 美국방장관은 “북한이 진정으로 (미국과) 대화하고 싶다면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1-01-14 전경웅 기자 -
北 외국인 초청 첫 아마골프대회 개최
북한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대상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오는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것으로 13일 알려졌다.영국의 루핀여행사는 중국 단둥(丹東)의 중국청년여행사(CYTS)와 공동으로 최근 골프대회 전용 홈페이지(www.northkoreanopen.com)를 개설
2011-01-13 방민준 기자 -
"北대풍그룹, 설립 1년 외자유치 전무"
북한의 외자 유치 전담기구인 조선대풍국제투자그룹(대풍그룹)이 설립 1년이 지나도록 단 한 건의 실적도 올리지 못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1일 전했다.이 방송은 `대풍그룹 사정에 밝은 홍콩 소식통'을 인용, "대풍그룹이 외자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미
2011-01-11 연합뉴스 -
“北주민 존경 ‘김일성60%’ ‘김정일40%’ ‘김정은 0%’”
북한의 권력승계자로 지명된 김정은이 국제사회에서 주목받고 있으나 북한 내에서는 오히려 큰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으며, 대중의 관심을 받는 행보를 삼가는 모습이 미스터리를 자극하고 있다고 미국 주요 언론들이 8일 보도했다.미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중국 단둥(丹東)발
2011-01-09 연합뉴스 -
김정은, 스포츠카로 사람 친 뒤 “인민들 쓸모없어”
북한의 대남선전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서 운영하는 트위터에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후계자 김정은(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을 비난하는 여러 건의 글이 잇달아 올라온 것으로 확인됐다.8일 '우리민족끼리' 트위터에는 '김정일 력도(역도)와 아들 김정은을 몰아내 새 세상을 만
2011-01-09 연합뉴스 -
전문가들 "北대화공세 핵심은 경제난 해결"
북한 조평통(조국평화통일위원회)이 8일 무조건적인 남북 당국간 대화를 거듭 제의한 것과 관련, 전문가들은 북한으로서는 이같은 '평화공세'를 통해 손해볼 것이 없는 상황이라고 한목소리로 얘기했다.북한으로서는 이런 대화 제의를 통해 6자회담 재개의 전제조건으로 남북관계 개
2011-01-08 연합뉴스 -
北조평통 "적십자회담 1월말, 2월상순 갖자"
북한의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8일 "북남 당국 사이의 회담을 무조건 조속히 개최할 것을 공식 제의한다"면서 "당국 회담의 급과 장소,시일은 쌍방이 합의하여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조평통은 이날 대변인 담화를 발표, "중
2011-01-08 연합뉴스 -
北에 '한류 열풍'‥‘가을동화’‘조폭마누라’에서 샴푸 린스까지
북한 주민들 사이에 최근 한국 제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가고 대도시 젊은이들 가운데는 한국 드라마, 영화를 보지 않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인 것으로 5일 나타났다.통계청은 북한 주요통계 지표 보고서에 부록으로 삽입된 경제사회상 부문에서 열린북한통신을 인용해 북한의 한류
2011-01-05 연합뉴스 -
"北 김정은 세습 후 조총련 동요"<산케이>
북한의 3대 세습 체제 구축과 연평도 공격 이후 일본에 있는 친북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조직원들이 동요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4일 보도했다.이 신문이 근거로 든 것은 조총련이 김정은 후계문제에 대해 이상할 정도로 침묵하고 있다는 점이다. 김정은의 어머니인
2011-01-04 연합뉴스 -
"김정일, F-22랩터 무서워 9일간 벙커에 숨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미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함(9만7000t급)이 참여한 서해 한 · 미 합동 훈련기간(지난해 11월 28일 -12월 1일)을 전후해 9 일간 미 공군의 스텔스기 F-22 랩터에 대한 공포 때문에 지하벙커에 은둔했었다고 중앙 선데이가 보도했다.군 관계자
2011-01-03 방민준 기자 -
"北김정은 위해 1억파운드 호화주택 건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김정은(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공식화됨에 따라 북한은 1억 파운드(한화 약 1천734억원) 이상을 들여 그를 위한 호화주택을 잇달아 건설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가 보도했다.텔레그래프는 1일(현지시각) 위성사진들과 한국 정
2011-01-02 연합뉴스 -
北 '남북대결 해소' 강조 속셈은?
북한의 올해 `신년공동사설'에서 단연 눈길을 끄는 대목은 `북남 대결상태를 하루빨리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한 부분이다.물론 작년 공동사설에도 원론적이나마 우리 측에 대화를 촉구하는 내용은 담겨 있었다.그럼에도 북한의 이런 언급에 눈길이 쏠리는 이유는 미국과의 직접 대화
2011-01-01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