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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금강산 관광 현대 독점권 취소"
북한 대남기구인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8일 현대그룹의 금강산 관광사업 독점권의 효력을 취소한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아태평화위 대변인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이제 더는 금강산 관광이 재개될 가망도 없다"며 "우리는 현대 측과 맺은 금강산 관광에 관한
2011-04-09 연합뉴스 -
'북한 정치범수용소, 처절한 28년간의 기록'
김정일 체제 유지를 위해 만들어진 북한의 정치범수용소는 강제노동, 구타, 감금, 성노예, 사형 등 무자비한 인권 탄압이 자행되고 있는 '인권 절멸(絶滅)'의 공간이다. 28년간 북창 정치범 수용소에 수감됐던 김혜숙 씨는 수용소 출신 최장기수로 정치범수용소의 산증인이다.
2011-04-08 황소영 기자 -
빅터 차 "남북통일 후 주민대이동 가능성 낮아"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실장인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는 7일 "과거 독일, 아프리카의 사례로 볼 때 통일 이후 일각에서 우려하는 '주민 대이동'은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이날 한반도선진화재단과 조선일보 등의 공동주최로 열린 '한반도 통
2011-04-07 황소영 기자 -
“北, 동·서 해상 침투훈련 시작”
김관진 국방장관은 5일 “북한이 해빙기를 맞아 해상 침투훈련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회에서 최근 북한 군사동향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북한이 다양한 형태의 기습적 국지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상존한다
2011-04-05 오창균 기자 -
北경제대표단이 美 실리콘밸리에 나타났다
미국 민간단체의 초청으로 방미 중인 북한 경제대표단 일행이 1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IT의 메카'로 불리는 미국 서부 실리콘밸리에 대한 본격적인 체험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북한 내 경제관련 부처 중간급 간부들로 구성된 이들은 이날 세계최대 인터넷기업인 구글과
2011-04-02 연합뉴스 -
韓美, 'TTX'로 북핵대응 시나리오 만든다
국방부는 1일 “향후 한미 양국은 억제수단 운용 연습(TTX: Table Top Exercise) 기법을 통해 북핵이나 북한의 국지도발과 같은 돌발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기로 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2011-04-01 전경웅 기자 -
남북청년, DMZ에서 통일을 꿈꾼다
남과 북의 청년학생들이 DMZ에서 만나 ‘통일 강대국’을 한목소리로 외친다. 경기도는 제3기 경기도대학생기자단 출범과 천안함 1주기를 맞아 4월 1~3일 대학생들과 통일·안보의 중요성을 공감하기 위한 남북청년 소통캠프를 개최한다.이번 ‘제3기 경기도대학생기자단 캠프’는
2011-04-01 안종현 기자 -
대학 캠퍼스서 북한 인권 전시회 열려
가톨릭대학교 불교학생회 성불회는 카톨릭대학교 국제관 1층에서 오는 4월 1일까지 대학생들을 위한 북한 인권 전시회를 연다. 북한 인권을 주제로 대학 캠퍼스 내에서 전시회가 열린 것은 가톨릭대학교가 처음이다. 지난 21일부터 열린 이 전시회는 방문하는 학생들로부터 ‘북한
2011-03-31 홍성은 대학생 인턴기자 -
北국방위 "南, 대화·전쟁 중 택일해야"
북한은 31일 천안함 폭침사건과 연평도 포격사건을 남측 책임으로 주장하며 남한 당국이 대화와 전쟁 중 양자택일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전했다.국방위원회 검열단 대변인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남조선의 현 당국자들과 군부 호전광들은 더이상 두
2011-03-31 황소영 기자 -
북한, 왜 '혁명성지 백두산’ 들고 나왔나
29일 남북의 전문가들이 백두산 화산 공동연구와 현지답사 등 협력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았다.일각에서 백두산 화산 분화 조짐을 주장하는 가운데 평소 백두산을 '혁명성지'로 선전해온 북한이 화산 폭발 개연성을 시사하며 남북간 협의를 제안한 터라
2011-03-29 연합뉴스 -
"임진각서 전단 날린다" 첫 집회 신고
자유북한운동연합과 납북자가족모임, 어버이연합 등 탈북자·보수단체는 오는 4월9일부터 15일까지 임진각에서 대북 규탄대회와 전단 살포 행사를 진행하겠다는 내용의 집회신고를 냈다고 28일 밝혔다.대북전단 단체들이 전단 살포를 하려고 집회신고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2011-03-28 황소영 기자 -
"땅굴에 뼈묻을 각오로 들어갔다"
지난 1998년 2000년 연천군 백학면 구미리에서는 두곳에서 ‘땅굴’이 발견됐다. 98년엔 민간인들이 임진강변에서 지하 40여미터까지 직접 절개했고, 2000년엔 그 지점에서 북서쪽으로 500~600m 이동해 시추만으로 땅굴을 발견했다. 두번째 발견한 땅굴엔 물이
2011-03-27 김신기 기자 -
“90년 제4땅굴 이후 한개도 발견못해”
지금까지 땅굴은 공식적으로 4곳에서만 발견됐다. 1974년 11월 연천군 고랑포에서 발견된 1땅굴 이후 1989년 3월 강원도 양구에서 4번째로 발견된 이후 20여년간 공식적으로는 한개도 발견되지 않았다.4개의 북한 남침땅굴은 폭이 1m가 안되는 것부터, 2m까지 다
2011-03-27 김신기 기자 -
“땅굴 증거 많은데...” 당국 무관심에 민간인들 탄식
1998년 2000년 연천 구미리서 발견된 땅굴이 북한의 남침땅굴이라고 민간인 탐사단이 확신하는 데는 나름대로 근거가 있었다. 땅굴탐사에 참여했던 관련자들은 다음과 같은 설명을 한다.동굴... “인공적인 형태다”먼저 분명한 사실은 지하에 동굴이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2011-03-27 김신기 기자 -
北 “천안함은 특대형 모략극” 또 헛소리
천안함 폭침 1주기를 맞은 26일, 북한은 논평을 통해 “천안함 사태는 특대형 모략극이며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모두 남측의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2011-03-26 전경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