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지난 15일 6.15 남북공동선언 15주년 맞아 ‘정부 성명’ 발표

    北 “남북대화 의지 보여라” 韓 “전제조건 걸지 마라!”

    북한이 지난 15일, 6.15남북공동선언 15주년을 맞아 “남조선 정부에게 의지가 있다면 대화를 하자”는 내용의 ‘정부 성명’을 발표했다. 하지만 북한의 성명은 한국 정부가 받아들일 수 없는 ‘전제 조건’이 붙어 있어, 사실상 ‘남남갈등’을 조성하기 위한 ‘밑밥’으로

    2015-06-16 전경웅 기자
  • 지난 15일, “이 모 씨, 진 모 씨, 17일 송환하겠다”

    北 “한국 국민 2명 송환하겠다” 통보…남남갈등 떡밥?

    6.15남북공동선언 15주년이던 지난 15일, 북한이 뜬금없이 “한국인 2명을 오는 17일 남측으로 송환하겠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들은 북한이 억류 중인 것으로 알려진 4명의 한국인이 아니어서 북한의 ‘화전양면전술’이 아닌가 하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북한 측은 지난

    2015-06-16 전경웅 기자
  • 北노동당, 6.15공동선언에 별 의미 부여 않아

    6.15 남북공동행사 무산: 누구의 죄인가?

    요즘 모처럼 기대했던 6.15공동행사가 무산되어 안타까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같이 행사를 하자고 한 북한에서는 그에 대해 안타까워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북한의 노동당은 6.15에 대해 별로 의의를 부여하지 않는다. 6월 19일은 김정일 위원장이 당중앙위원회에서

    2015-06-15 현인애 통일연구원 연구위원(북한학 박사)
  • 이적단체 범민련 이어 北도 6.15 맞아 대남비방 강화

    北 “칼 빼들고 대화 타령…낯가죽이 '곰발통'급”

    6.15 남북공동선언 15주년이 별 다른 행사 없이 지나갈 것으로 보이자, 북한이 대남 비방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지난 14일에는 “순수한 민간교류는 허용한다”는 한국 정부의 ‘원칙’을 놓고 “칼 빼들고 대화 타령을 한다”며 맹비난을 쏟아냈다. 北노동당 기관지 ‘노

    2015-06-15 전경웅 기자
  • 北 메르스 대응 ‘국가비상방역위원회’ 구성

    “메르스 유입 막아라!” 北 당국 비상

    ‘에볼라’가 서아프리카에서 창궐하자 2014년 10월 말부터 6개월 동안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했던 북한이 이번에는 ‘메르스 공포증’에 걸린 분위기다. 日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지난 14일 “북한이 메르스 유입을 막기 위해 보건 부문에서 항시적인 경계태세를 유

    2015-06-15 전경웅 기자
  • 범민련 “우리민족끼리…”, 통일부 “대화부터 응하라”

    이적단체 ‘615선언 실천’ vs. 통일부 "北 응답하라!"

    "故김대중 前대통령과 김정일이 합의한 6.15선언의 15주년 남북공동행사가 무산된 뒤 종북성향의 이적단체와 한국 정부가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1990년대 대법원에 의해 ‘이적단체’로 규정된 ‘조국통일범민족연합(이하 범민련)’은 14일 남측본부,

    2015-06-14 전경웅 기자
  • 노동신문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 많은 나라서 전파”

    北 “메르스 대책 빨리 세우자” 잔뜩 긴장

    전염병에 유독 심한 공포를 드러내는 북한이 한국에서 퍼진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에 대해 주민들에게 “제 때 대책을 세우자”며 경고 중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北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메르스 대책을 제 때 세우자”는 박명수 北보건성 국가위생

    2015-06-14 전경웅 기자
  • 韓이 오히려 우려하는 北 '제2의 고난의 행군' 위험

    北, 제2의 ‘고난의 행군’ 맞으면 멸망할 수도

    편집자 註:남-북한의 자연환경이 아예 다르다는 점은 3만 명의 탈북자들을 통해서도 쉽게 알 수 있다. 레닌-스탈린-히틀러-모택동-일본 군국천황을 짬뽕시켜 인류 최악-최후의 야만적 ‘金家-天皇-전체주의’를 이 땅 위에 빚어 놓은 김일성-김정일-김정은 ‘김가 3대’는 사람

    2015-06-12 전경웅 기자
  • 벨기에 ACAPS, 北 ‘특별감시 필요국가’로 분류

    벨기에 NGO “北 가뭄으로 식량부족 심각해질 것”

    북한이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 ‘식량 안보’ 상황이 심각한 수준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벨기에 NGO가 자체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벨기에 NGO인 ‘ACAPS(The Assessment Capacities Project)’는 최근

    2015-06-12 전경웅 기자
  • CRS “자체조사 결과에서도 北-이란 간 핵협력 증거 없어”

    美의회조사국 “北-이란 핵개발 거래·협력 증거 없다”

    美의회조사국(CRS)이 “북한과 이란 간에 핵개발과 관련한 거래나 협력을 했다는 증거가 없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놔 논란이 커지고 있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美의회조사국은 최근 개정한 ‘이란-북한-시리아 탄도미사일과 핵협력’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

    2015-06-11 전경웅 기자
  • 마스크 개당 2,000원 상당…최소 1억 6,000만 원 가량 소요

    개성공단 기업들, 北근로자에 마스크 일괄 지급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북한 근로자들에게 ‘메르스 감염 방지용 마스크’를 일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9일 개성공단입주기업협회는 개성 공단에서 법인장 회의를 열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북한 측은 최근 한국에서 ‘메르스’가 확산되자 개성공단 출입경 사무소에

    2015-06-10 전경웅 기자
  • 조선중앙통신 “1,600여 개 학교 휴학…남조선 대혼란”

    北 “남조선에서 호흡기성 전염병…대혼란”

    북한 측이 ‘메르스 공포’를 대남선전선동 소재로 본격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북한 선전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9일 “남조선에서 호흡기성 전염병인 메르스 감염자 수가 날로 확대돼 100명 가까이 됐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한국 언론 보도를 인용

    2015-06-10 전경웅 기자
  • 北노동신문 “메르스 퍼진 남조선, 누구보고 험담” 비난

    “메르스 퍼진 남조선 괴뢰 국회의장이 어디 감히….”

    북한이 이번에는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를 대남 비방의 소재로 들고 나왔다. 비방의 주요 대상은 정의화 국회의장이다. 北선전매체 ‘노동신문’은 지난 8일 ‘주제넘은 넋두리’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메르스’ 확산을 두고 한국을 맹비난했다. ‘노동신문’은 “최

    2015-06-09 전경웅 기자
  • 신은미 “6.15남북공동선언 일본 측 위원회 초청으로 열려”

    ‘강제추방’된 신은미, 6월 일본서 종북콘서트?

    올초 ‘종북콘서트’ 논란을 일으켜 한국에서 강제추방된 미국인 신은미가 이번에는 일본에서 재일동포 등을 대상으로 ‘초청 강연 및 좌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신은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사랑하는 재일동포 독자님들과 페친님들께 드립니다’라는 글에서 “일본 초청 강연

    2015-06-08 전경웅 기자
  • 국무부 ‘군축·비확산 조약 이행 연례보고서’에서 밝혀

    美 “北 영변 외 비밀 핵시설 분명 존재”

    美국무부가 북한이 영변 핵시설 외에도 별도의 비밀 핵시설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美국무부의 추정이 사실일 경우 6자 회담 등 북한 핵문제를 둘러싼 협상을 상당한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6일(현지시간), 美언론들은 국무부가 지난주 의회에 제출한 ‘군축·비확

    2015-06-08 전경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