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코로나 사망자 500명 넘어… 누적 격리자 39만 명”

    북한 내 우한코로나 사망자가 500명이 넘는다고 조선일보가 대북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10일 보도했다. 북한 당국은 ‘우한코로나 청정국’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방역에 애를 먹는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2020-07-10 전경웅 기자
  • "미북회담 연내 어려워… 두 정상에 달렸다” 김여정 담화

    김정은의 권한대행처럼 활동하는 김여정이 또 담화를 내놨다. “미북정상회담 개최는 두 나라 정상에 달렸다”는 주장이었다. 김여정은 담화 내내 “개인적 생각”이라는 표현을 사용했고, 담화 말미에는 “미국 독립기념일 행사를 담은 DVD를 구하고 싶다”고 밝혔다.

    2020-07-10 전경웅 기자
  • 미국 대선 한 달 앞두고?

    '10월 깜짝쇼' 현실 되나… 트럼프 “김정은과 정상회담 열려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과 다시 만나는 것에 열려 있다”고 말했다.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주장처럼 ‘10월 깜짝쇼 미북 정상회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셈이다.

    2020-07-08 전경웅 기자
  • 김일성 미라에 절한 김정은…이번에도 육성은 비공개

    김정은이 김일성 사망일에 즈음해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8일 전했다. 김정은의 참배 동영상은 8일 오후 공개됐다. 그러나 이번에도 김정은의 육성은 공개하지 않았다.

    2020-07-08 전경웅 기자
  • 스티브 비건 美 국무부 부장관 방한… 北 “남쪽서 회담 중재 허튼 소리”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7일 오후 방한한다고 한국 외교부와 미국 국무부가 6일 밝혔다. 북한은 7일 “미국과는 마주 앉을 생각이 없다”고 또 한 번 밝혔다.

    2020-07-07 전경웅 기자
  • 북한에서도 돈 많으면 '황제병사' 가능

    "무법천지, 돈이면 다 돼"…JSA귀순용사가 본 북한군 전방부대

    "제가 겪은 북한 군대는 무법천지입니다. 돈만 있으면 뭐든 할 수 있습니다."휴전선 북측 비무장지대에서 근무하다 지난 2017년 12월 귀순한 노철민 씨가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털어놓은 내용이다. 노철민 씨는 4일(현지시각) WSJ와의 인터뷰를 통해 북한 군대

    2020-07-05 송원근 기자
  • 북한, 돈 필요 없다는 건지 예전보다 더 달라는 건지…

    최선희 “미북대화? 필요없어” 진중권 “옛날 같으면 대북송금”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미북정상회담이라는 말을 듣고 아연했다”며 “미국과는 마주 앉을 필요가 없다”고 단호히 거절한다는 담화를 내놨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최선희 부상의 담화를 “매우 현실적”이라며 “남한에게 쓸데없는 짓 말라는 뜻도 있다”고 설명했다.

    2020-07-04 전경웅 기자
  • 볼턴 “트럼프 ‘10월 깜짝쇼’… 미북정상회담 열 수도”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오는 11월 미국 대선 이전에 깜짝 미북정상회담이 열릴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도 10월 미북정상회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2020-07-03 전경웅 기자
  • "코로나 방역" "평양종합병원 건설"… 北 김정은, 딱 2가지만 강조했다

    김정은이 지난 2일 평양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정치국 확대회의를 진행했다. 김정은은 회의에서 우한코로나 방역과 평양종합병원만 언급했다. 북한 매체들은 참석자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다.

    2020-07-03 전경웅 기자
  • 물밑서 도발 준비?… 北, 무인도에 '청와대 모형' 만들고 있다

    북한이 무인도에 청와대 또는 국방부 청사처럼 보이는 모형 시설을 건설 중인 모습이 미국 정보자산에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자세한 사항은 밝힐 수 없다”면서도 “관련 내용을 주시 중”이라고 답했다.

    2020-07-02 전경웅 기자
  • 美 국무부 “비건 여행계획 없다”… '7월 방한설' 부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부장관 겸 대북정책특별대표의 방한계획은 없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다. 지난 6월30일 한일 언론의 “비건 7월 방한” 보도를 부정한 것이다.

    2020-07-01 전경웅 기자
  • 코로나 때문에?… 2분기 탈북민 12명, 전년 대비 96%나 줄어

    올 2분기 탈북민이 12명에 불과했다고 통일부가 1일 확인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 줄어들었다. 통일부는 “북한이 우한코로나 확산을 염려해 국경을 봉쇄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3차 추경예산에서 탈북민 관련 예산이 깎인 것도 이 때문이라고 통일부는 밝혔다.

    2020-07-01 전경웅 기자
  • 통일부 “대북전단 단체들, 법인허가 취소 진행”

    통일부가 대북전단단체들의 사단법인 허가취소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는 지난 29일 해당 단체들의 청문회를 가진 뒤 법인허가 취소방침을 밝혔다.

    2020-06-30 전경웅 기자
  • “김정은 정권 신뢰한다” 15.7%…통일연구원 여론조사

    통일의식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김정은 정권과 타협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15.6%로 나타났다고 통일연구원이 밝혔다.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 사람은 89.5%에 달했다. 그런데 북한과 대화해야 한다는 응답자가 45.7%, 북핵이 삶에 영향

    2020-06-30 전경웅 기자
  • 2단계 계획은 '위장평화'였다

    “김일성, 3단계 계획 따라 6·25전쟁 일으켰다… 옛소련 기밀문서 발견"

    김일성이 3단계 적화통일계획을 만든 뒤 이에 따라 6·25전쟁을 일으켰다는 옛소련의 기밀문서가 국민대 연구원에 의해 발견됐다고 주간조선이 29일 전했다. 이 연구원은 “상당히 객관적 입장에서 쓴 것 같다”고 해당 문서를 평가했다.

    2020-06-26 전경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