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 숲으로 만들수 있을까

    강원도 철원 숲가꾸기가 한창이던 때 나의 머리위로 천둥과 같은 하늘을 나는 굉음 소리! 부지런히 산 정상에 올라 무엇이 지나 갔을까 생각 중에 다시 지나가는 굉음소리! 곧이어 들리는 콰 광 - 쾅!!! 메아리! 산자락 허리에 떨어지는 포탄 이었다. 어디에서 날

    2006-11-27 조익형
  • 부귀리에서 보내는 겨울 편지

    남부지방에는 붉고 노란빛의 가을 단풍이 여전히 우리네 산림을 멋스럽게 수놓아, 보는 이들로 하여금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반면, 강원도에는 얼마 전 겨울이 도래하였음을 알리는 함박눈이 적지 않으리 만큼 찾아와 잠시 동안이나마 온 세상을 하얗게 물들여 주었다.비교적 따뜻

    2006-11-27 서세환
  • 정연주와 김대업, 세상 너무 불공평하다

    조선일보 27일 사설 '정연주씨와 김대업씨의 불공평한 세상'입니다. 네티즌의 사색과 토론을 기대하며 소개합니다. 대통령은 24일 정연주씨를 다시 KBS 사장에 임명했다. 정씨의 이전 임기가 끝난 뒤 147일이나 계속된 사장 후보 추천과정의 파행과 KBS 안팎의

    2006-11-27
  • 나무의 일생을 다한 리기다소나무!

    리기다소나무는 내건성이 강하고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고 병충해가 적어 우리나라에 건조하고 척박한 산지에 적합한 조림수종으로 1960년대 말부터 1970년대에 산림녹화와 연료용 땔감 마련을 위해 전국에 걸쳐 대대적으로 심어졌다. 리기다소나무는 삼엽송·미국

    2006-11-26 조익형
  • “분명 당단풍나무인데 고로쇠나무라고??"

    “분명 당단풍나무인데 고로쇠나무라고??" 내가 알고 있는 나무가 분명한데 다른 사람들이 다른 이름으로 부를 때 황당하지 않으세요??나무 이름은 한 나무에 한 개가 맞는 것 같지만 나무이름은 한 나무에 반드시 한 개가 아니며, 또한 한 개의 이름이 반

    2006-11-26 김인선
  • 21세기 숲의 가치변화

    숲 속에는 자연의 질서가 있고 자연의 조화 있으며, 종의 영속적으로 보존시키는 위대한 텃밭이 있다. 과거에는 숲이란, 그 자체만의 가치를 중요시한데 반해서 오늘날에는 사람의 접근성, 이용성, 조성가능성 등이 크게 작용하는 즉, 단독성이기보다는 상호성이 가격 형성에 새로

    2006-11-26 염선진
  • 숲과 흙에서 건강관리하며 죽는날까지 청춘으로

    5,6년 전쯤 조금은 어렵지만 흥미롭게 읽었던 책이 있다. 마치 신통한 점쟁이처럼 미래의 트렌드를 예견한 미래학자 페이스 팝콘 여사의 ‘클릭! 미래 속으로’라는 책이다. 워싱턴 포스트가 ‘팝콘은 뉴코크(코카콜라의 신제품)의 참패

    2006-11-26 곽은경
  • 국민 50% '전교조 해체하라'

    불법집단 연가투쟁을 감행한 전교조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이 상당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원평가제를 도입해야한다는 의견도 절대다수를 차지했다.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4일 조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교조 사태에 대해 응답자 50%가 '전교조 해체하라'는 의

    2006-11-25 이길호
  • 별·하트 모양 표고버섯을 아십니까?

    하트, 크로버, 별, 사각, 반달, 반달 모양의 표고버섯이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원래 표고버섯은 봄부터 가을까지 걸쳐 참나무류, 밤나무, 서어나무 등 활엽수에 발생하는 것으로 갓 지름 6∼10cm이고 표면은 다갈색이며 흑갈색의 가는 솜털 모양의 비늘조각이 덮여

    2006-11-25 김인선
  • 한국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소나무

    우리의 문화에서 소나무는, 안방 한가운데 놓여 온 가족을 따뜻하게 해주는 화롯불처럼 늘 함께 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오늘날 우리들이 숲과 나무에 대해 잘 모른다 하여도 소나무라는 이름은 삼척동자도 아는 그런 나무이다. 하지만 이름뿐이지 과연 우리는 소나무

    2006-11-25 임흥규
  • ‘굿모닝 미스터 오웰’을 기억 하시나요

    1984년 첫 아침 파리와 뉴욕, 베를린, 서울을 위성으로 연결하는 백남준의 프로젝트 ‘굿모닝 미스터 오웰’이 전파를 타고 안방 TV에 펼쳐졌다. 이 작품은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년에 대한 비판이었다.

    2006-11-24 구민회
  • '친일문학은 없다' 평론집 출간

    ‘친일문학은 없다’문학박사이자 소설가인 이호림씨가 한국문학사의 큰 흐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친일문학은 없다’(한강출판사)라는 책의 제목이 말해주듯 저자는 그간 내재적 발전론에 입각한 민족사관을 근거로 해서 쓰여져온 한국문학

    2006-11-24 정경준
  • 송이버섯의 효능

    송이(학명:Tricholoma matsutake)는 주름버섯목 송이과로서 크기는 갓 지름 8∼20cm, 자루 길이 10cm, 굵기 2cm 내외이며, 주로 20~60년생 소나무 숲 땅 위 에서 서식하며, 분포지역은 한국·일본·중국&midd

    2006-11-24 김인선
  • 바람을 막아다오-방풍림((防風林)

    직원 결혼식에 참석하느라 새벽 4시 반에 일어났다. 직장은 춘천, 예식장은 전라도 장흥. 약 500km 거리. 지도를 보니 멀고도 멀다. 직원 6명을 태운 봉고차는 새벽부터 6시간을 달려 장흥에 도착했다역시 남쪽은 여기보다 따뜻했다. 신랑의 행복에 겨워 어쩔

    2006-11-24 현지윤
  • 국가직영관리 위한 사유림 매수 늘어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정민호)는 산림의 국가 직영관리체제 확대를 위하여 2006년 경북 영덕, 청송, 포항, 영천지역의 사유림과 분수 국유림의 사유임목 등에 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약 1,600ha의 산림을 매수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 산림은 약 70%가 사유림이지만

    2006-11-24 안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