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일본 군부의 끄나풀

    1장 격랑속으로 ⑦ 정문을 나온 나는 담장 옆에 서있는 두 사내를 보았다. 이시다 주우로와 통역 기석이다. 이시다가 기석을 통해 나를 불러낸 것이다. 다가선 내 기색을 살핀 이시다가 물었다. 「이공, 어젯밤 사건을 들으셨는지?」내가 머리만 끄덕였더니 이시다가 어깨를 늘

    2010-02-25 불굴
  • “골프장 개발업자가 봉인가?”

    골프장 개발은 언제나 말도 많고 탈도 많다. 특히 부지개발을 위해 주변 토지수용을 진행하면서 주민들과 마찰이 빚어지고 법적 공방을 벌이는 게 어제 오늘 얘기는 아니다. 대부분 언론에선 주민들이 약자로, 개발업자는 강자로 표현되지만 개발업체 측에서도 나름의 고충은 있다고

    2010-02-25 김의중
  • 12년간 사형집행 안해...실질적 사형폐지국

    '사형제도' 존폐에 대한 논란을 일으킨 영화. 왼쪽부터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집행자', '하모니' ⓒ 뉴데일리 “죽이는게 아니라 법을 집행하는 겁니다” - 영화 <집행자> 중폐지냐 존속이냐 숱한 논란을 일으켜온 사형제도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25일 재판관 5대 4

    2010-02-25 김은주
  • 헌재 13년만에 사형제 '합헌'

    헌법재판소는 25일 사형제 법률심판 제청 사건에 대해 5대4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 이는 지난 1996년 11월 합헌 결정을 한 것에 이어 두 번째다.재판부는 이날 "사형제도는 우리 헌법이 스스로 예상하고 있는 형벌의 한 종류"라며 "국민의 생명권 보호와 정의실

    2010-02-25 임유진
  • 인천시민들, 인하대서 ‘과학나들이’

    ‘인천시민의 과학나들이’ 사업 2010년도 첫번째 이야기가 오는 27일 오후 4시 30분 인천시 미추홀 도서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인천시 주최, 인하대 공과대학(학장 강복춘) 주관으로 열린다.이번 첫 나들이에서는 문상흡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가

    2010-02-25 온종림
  • 가난한 젊음들에 ‘숨은 격려’ 31년째

    월사금(납부금)은 아홉 달 째 밀려있었다.눈매 매서운 일본인 담임선생은 종례가 끝나면 교무실로 소년을 불렀다.그리곤 회초리로 머리를 톡톡 때리며 “왜 월사금을 내지 않느냐”고 채근했다.돈이 없었다. 가난한 소작농의 3남3녀 중 다섯째이자 둘째 아들

    2010-02-25 온종림
  • 노희경 "일본드라마 각색 걱정돼"

    드라마 작가 노희경이 24일 드라마 '거짓말' 대본집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일본드라마 각색 현상에 대한 의견을 말하고 있다 ⓒ 뉴데일리 드라마 작가 노희경이 ‘꽃보다 남자, ‘공부의 신’으로 이어지는 일본드라마 각색 현상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24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

    2010-02-25 김은주
  • <9> "국모 살해? 임금은 뭘 하시고?"

    1장 격랑속으로 ⑥  고종 32년(1895) 8월 하순의 어느 날 아침, 영어 초급반의 교육을 마친 내게 이충구(李忠求)가 찾아왔다. 다급한 표정이다. 나는 배재학당에 입학한지 6개월만에 영어 초급반을 가르치게 되었는데 모두 조지아나 화이팅 덕분이다. 아니, 노블박사가

    2010-02-24 불굴
  • ‘알몸 뒤풀이’ 가해학생 15명 검찰 송치

    경기도 일산경찰서는 24일 졸업식 ‘알몸 뒤풀이’의 가해학생 22명 중 적극 가담자 15명(남자 7명, 여자 8명)에 대해 공동폭행 등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일산 모 중학교 동창생들인 가해학생들은 모두 고등학생

    2010-02-24 온종림
  • “인간 이승만, 그 혁명의 열망과 거인의 고독까지...”

    “대한민국 국민들에 건국대통령 우남 이승만을 더 알려드리고 싶었다.”답변이 명쾌했다.그리고 딱 한 마디 덧붙였다.“이승만이라는 ‘큰 산’을 만났던 순간의 가슴속 울림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뉴데일리에 16일부터 ‘소설 우남 이승만-不屈(불굴)’을 연재하는 인

    2010-02-15 불굴
  • <1> 자살한 대통령과 촛불군중

    prologue 2009년, 나는 시청 앞 호텔에서 광장을 가득 메운 군중을 내려다보았다.밤이다, 군중이 든 촛불이 휘황하다.나는 손에 든 수기(手記)를 무의식중에 가슴으로 안는다. 이 수기는 바로 110년 전인 1899년의 기록이다. 그리고 이승만이 직접 썼

    2010-02-12 불굴
  • "MBC 조작전문 방송 됐나, 진상 규명 처벌하라"

    MBC의 아이티 왜곡보도에 네티즌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1일밤 MBC 뉴스데스크의 사과방송을 둘러싸고 사과의 방식과 표현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쏟아져나왔다. 여기에 지난 PD수첩 오역논란과 좌편향 보도태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와 함께 MBC보도 전반에 걸친

    2010-02-02 임유진
  • 삼성 eBook 신제품, 전자책 지각변화 이끌까?

    1일 삼성전자는 6인치 와이파이(Wi-Fi) eBook 신제품(모델명:SNE-60/60K)을 출시했다. 삼성은 침체된 국내 전자책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나 eBook기능이 탑재된 애플사의 ‘아이패드(iPad)’에 눈이 높아진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얼

    2010-02-02 최유경
  • MBC 또 '왜곡보도' 또 사과방송

    MBC가 아이티 지진현장 보도와 관련한 왜곡보도를 인정하고 1일 사과방송을 했다.앞서 28일 MBC는 아이티 현장에 급파된 국제구조대 대원들의 열악한 상황과 안락한 현지 대사관 직원들의 상황을 비교 보도하며 강성주 도미니카 대사의 발언을 임의로 왜곡해 악의적 편집 논란

    2010-02-01 임유진
  • “신문산업 반드시 살려내겠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1일 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언론 산업은 미래 지식기반과 사회의 중심이자 신성장동력”이며 “언론을 포함한 미디어 산업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글로벌 미디어

    2010-02-01 최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