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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오늘 오후부터 본격 구조 ”
동강 나며 침몰한 1200t급 초계함 천안호 사고 발생 사흘째를 맞은 29일 오전 국방부는 실종자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배의 뒷부분인 선미를 발견, 이날 오후부터 인명구조에 나선다고 밝혔다.국방부는 사고해역에는 3000톤급 구조함인 광양함을 비롯해 우리
2010-03-29 최유경 -
‘함미’발견…SSU 수색 박차
침몰한 초계함 천안함의 뒷부분인 ‘함미’가 위치가 29일 새벽 확인되면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실종자들이 ‘함미’에 갇혀있을 가능성이 높은데다 29일 오후가 실종자들의 최대 생존시간이기 때문이다.함미의 위치가 확인된 만큼 해병대원들은 고무보트를 타고 침몰현장 부근을
2010-03-29 최유경 -
<32>수잔의 입에서 탄성이 터진다
1장 격랑속으로 (29) 「리, 미국으로 가.」수잔이 깍지 낀 손을 흔들면서 말했다. 이 곳은 수잔의 숙소 안이다. 오후 3시 반, 창밖은 환했고 주위는 조용하다. 본관과 오십보쯤 떨어진 별채여서 낮시간은 사람 왕래가 뜸하다.수잔이 이제는 손가락을 비벼대었다. 가늘
2010-03-29 불굴 -
함미 추정물체 찾았다, 무인카메라 투입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침몰한 천안함을 탐색 중인 해군은 28일 오후 10시께 두 동강 난 선체 뒷부분을 탐색한 것으로 확인됐다.군 관계자는 29일 "전날 밤 사고 해상에 도착한 기뢰제거함인 옹진함에서 오후 10시1분께 함미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면서 "오늘 오전
2010-03-29 -
"우리 꼭 만나야지" 심금 울린 미니홈피
해군 초계함 천안함이 침몰한 지 사흘째인 28일에도 실종 승조원 46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는 가운데 이들의 개인 미니 홈페이지에는 무사귀환을 애타게 바라는 글들이 줄을 이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이상민 병장의 홈피에는 사고 발생 이후 모두 419개의
2010-03-29 -
광화문 이순신 장군像 키 1.5m 커졌던 사연
서울 광화문광장의 이순신 장군상(像)을 둘러싸고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여러가지 비화가 공개됐다. 1966∼1968년 장군상 건립에 참여했다가 보수를 위해 40여년 만에 다시 모인 사람들의 증언을 통해서다. 서울시는 29일 "이순신 장군 동상 제작 과정에 직
2010-03-29 -
북한해군 자폭부대 '인간어뢰' 소행일수도
북한해군 自爆부대의 인간어뢰 공격 가능성 김정일이 해군사령부를 시찰할 때면 가장 먼저 관람하는 것이 이 부대 해병들의 自爆훈련이다. 우리 정부나 국방부가 북한의 공격 가능성에 대해 일단 부정하는 것은 천안함 침몰 당시 근처에 북한 경비함의 접근이나 직접적 도발
2010-03-28 장진성 -
“천안함 구명복‧안전모‧부력방탄복 수거”
28일 합동참모본부는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천안함의 구명복과 안전모, 부력방탄복 등을 해상에서 수거했다고 밝혔다.합참 박성우 공보실장은 “초계함 3척에서 천안함의 부유물을 회수했다”며 “제주함은 오전 7시35분께 침몰 지점에서 서남방 16마일 지점에서 구명복 상
2010-03-28 최유경 -
“생존한계 29일 오후 7시…시간이 없다”
26일 오후 침몰한 ‘천안함’ 실종자들이 물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밀폐된 함내 공간에 머물러 있을 경우, 최대 60여 시간 생존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왔다.27일 장수만 국방부 차관은 국회 국방위 답변을 통해 실종된 천안함 승조원들이 격실에 생존해 있을 가능성을 밝혔다.
2010-03-28 최유경 -
샤프 “미군, 상황 예의 주시하고 있다”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은 천안함 침몰사건과 관련해 “북한군에 의한 어떤 특이동향도 탐지하지 못했다”고 28일 밝혔다.미국 의회 청문회를 마치고 27일 귀국한 샤프 사령관은 “미군은 이번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모든 우발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
2010-03-28 최유경 -
軍 “앞 안보여 구조작업 불가능”
침몰된 천안함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진 실종자들의 가족들은 28일 오후 3시 경 ‘실종자들로부터 전화가 왔다’고 주장, 이들의 생존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서승원 하사의 어머니는 28일 오후 3시 3분께 “서 하사와 휴대폰으로 통화했다”며 “배 안에 몇 명이 생존해
2010-03-28 최유경 -
침몰 천안함, 수심 25m서 통화 가능할까?
침몰된 천안함에서 실종자들의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이들의 현재 정확한 위치는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수심250m 아래에서 전화통화에 성공한 것이라면, 사건 3일 째를 맞아 실종자들이 생존해 있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서승원 하사의 어머니는 28일 오후 3시 3분께 “
2010-03-28 최유경 -
“살아 있다” 구조요청…군 "발신기록 없어"
“배안에 몇 명이 생존해 있다. 구조작업을 빨리 해달라.”침몰된 천안함에서 실종됐던 서승원 하사가 어머니에게 전화를 했다. 서승원 하사의 어머니는 28일 오후 3시 3분께 “서 하사와 휴대폰으로 통화했다”며 서 하사가 “배안에 몇 명이 생존해 있다. 구조작업을 빨리 해
2010-03-28 온종림 -
한강변에서 봄나물 캐지 마세요
서울시는 28일 시내 하천부지나 둔치에서 자라는 쑥 등의 2009년도 중금속 오염실태를 공개하고 시민들이 직접 시내 하천부지나 둔치에서 봄나물을 채취해 섭취할 때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검사결과 한강둔치, 중랑천, 안양천, 양재천, 탄천 등 5개 하천에서 납이 높게 검출
2010-03-28 온종림 -
SSU, 조류 심해 3분만에 탐색 ‘철수’
해군 초계함 ‘천안함’ 탐색과 실종자 수색을 위해 투입된 해난구조대(SSU) 요원들이 거센 조류에 탐색작업을 중단, 철수했다.SSU 요원들은 28일 오전 사고해역에 투입됐으나 예상보다 조류가 세고, 수심이 깊어질수록 더 심해 잠수 3분만에 탐색을 중단했다. 군은 전날
2010-03-28 최유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