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함 함장 “화약냄새 나지 않았다”

    “화약냄새는 나지 않았다.”침몰한 초계함 천안함 함장 최원일 중령은 “27일 폭발 당시 화약냄새는 나지 않았다”고 말하고 “사고 원인은 내부나 외부의 충격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7일 오후 평택

    2010-03-28 온종림
  • 생명의 4대강 살리기, 물길따라 마음도 '활짝'

    “우리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물려줘야 합니다.”두물머리 강변 따라 ‘4대강 물사랑 생명살리기 한강스타트’가 힘찬 행진을 시작했다. 흐린 날씨 탓에 눈 앞의 희뿌연 안개는 채 가시지 않았지만 강가 특유의 아름다운 경관이 참가자들의 얼굴 가득 웃음꽃을 피웠다.27

    2010-03-27 김은주
  • 軍 “천안함, 북한 어뢰격추 가능성 확인”

    우리 군은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사건과 관련해 북한의 어뢰 발사 가능성까지도 염두에 두고 조사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이기식 합동참모본부 정보작전처장은 27일 오후 긴급 소집된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북한의 어뢰격침 가능성에 대해 “하나의 상황으로 예상 가능하지만

    2010-03-27 김의중
  • 2함대 진입 실종자 가족에 '총' 겨눠

    26일 오후 9시 45분경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초계함 천안함이 침몰, 46명이 실종되는 대형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해군 2함대사령부 소속 군인들이 군부대 진입을 시도하던 실종자 가족들에게 총을 겨눈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실종자 정종률 대위의 부친 정해균(65

    2010-03-27 조광형
  • 민노총, 4월 총파업 결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노총)은 27일 오후 여의도에서 총력투쟁 선포대회를 열고 노조법 재개정을 위한 제2의 노동법 개악 저지 투쟁을 결의했다.민노총은 이날 대회에서 4월 말 총파업과 함께 정부 비판세력들과 연대해  6.2 지방선거를 ‘현 정권

    2010-03-27 온종림
  • 생존자 "암초나 선내 폭발 절대 아니다!"

    A대위 "내부 폭발이나 암초 걸렸을 가능성 없어" 26일 오후 9시 45분경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침몰한 초계함 천안함의 생존자가 마침내 입을 열었다.해군 2함대사령부는 27일 오후 3시께 평택 사령부내 예비군 훈련장에서 승선 장병들의 가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사

    2010-03-27 조광형
  • '천안함 탐사' 해난구조대(SSU) 투입 실패

    높은 파고 등 해상 여건 악화26일 오후 9시 45분경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침몰한 초계함 천안함(1200t급)의 사고원인 조사를 위해 해난구조대(SSU) 특수 요원들이 27일 오후 해당 해역으로 급파됐으나 해상 날씨가 좋지 않아 입수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군 관계

    2010-03-27 조광형
  • "한순간에 두 동강" 천안함 미스터리 3가지

    26일 오후 9시 45분경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해군 역사상 최악의 침몰 사고가 발생,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반나절이 지나도록 이번 사고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당시 백령도 서남방 해상에서 임무수행 중이던 초계함 천안함(1200톤 급)은 선미 쪽에

    2010-03-27 조광형
  • 국방부 관계자 "북측 선박 출현 가능성 희박"

    26일 오후 9시45분경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경비 중이던 해군 초계함 천안함(1200t급)이 원인 미상의 폭발로 인해 침몰되는 초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조해 있던 해군 장병 104명이 바다로 뛰어들어 27일 오후 2시 현재까지 58명이 구조됐으나 나머지

    2010-03-27 조광형
  • “명진, 불교계 갈등 악용해 혼란 조장”

    “명진 스님이 조계종 종법질서를 밟지 않고 일방적으로 외압설을 폭로한 것은, 외압 운운하면서 오히려 외세를 업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반불교적 비승가적인 태도이자 자기모순이다.”덕산 스님 ⓒ 장재균 기자 덕산 스님(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고문)이 26일 ‘불교도와 국민

    2010-03-27 온종림
  • 천안함 실종자 대부분 사병-부사관

    지난 26일 밤 서해 백령도 서남방 해상에서 침몰한 초계함 천안함 실종자들 대부분이 사병과 부사관인 것으로 조사됐다.침몰한 천안함 ⓒ 연합뉴스 정부는 27일 오전 천안함에 타고 있던 승조원 104명 중 58명을 구조했고 부사관 30명, 사병 16명 등 46명은

    2010-03-27 온종림
  • 美 “한미 합의땐 전작권 전환 연기 가능”

    2012년 4월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의 전환과 관련, 한미 양국 수뇌부가 합의하면 이를 연기할 수 있다고 미군 고위 관계자가 밝혔다. 로버트 윌라드 미국 태평양군 사령관은 26일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 “전시작전통제권(이하 전작권) 전환 시기를 늦

    2010-03-27 온종림
  • “2002년 그날처럼 제발 살아서 돌아와라”

    “2002년 그 지옥에서도 살아 돌아왔는데 이번에도 꼭 살아 올 겁니다.”27일 해군 초계함 천안함의 실종자 명단에 박경수 중사(30)가 포함됐다는 소식에 제2연평해전 전사자 유족들은 말을 잃었다.제2연평해전 당시 부상을 입었던 박경수 중사의 모습 ⓒ 자료사진 당시 전

    2010-03-27 온종림
  • 천안함 “교전으로 인한 침몰은 아니다”

    정부는 천안함 침몰 원인과 관련, 내부 폭발 또는 은폐 폭발물과의 충돌 등 두 가지 원인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다고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초계함 내 기관실 등에서의 폭발사고나 북한 어뢰에 의한 피격, 북한이 설치한 기뢰와 충돌 또는 지형 지물과의

    2010-03-27 온종림
  • 초계함 '침몰 원인' 가능성 3가지

    26일 오후 9시45분경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경비 중이던 해군 초계함 천안함(1200t급)이 원인 미상의 폭발로 인해 침수되는 초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초계함에는 승무원 104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26일 오후 12시 30분 현재까지 58명이 구조된 것으로

    2010-03-27 조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