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월평균 사교육비 29만1000원 '역대 최대'

    지난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로 29만1000원이 지출됐다. 역대 최고치다. 사교육비 증감율도 역대 최고치인 7%를 기록했다. 소득계층 간 사교육비 지출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통계청과 교육부가 발표한 '2018년 초·중·고 사교육비

    2019-03-13 신세인 기자
  • '단순직' 늘렸더니 노인 일자리가 줄었다

    간병인 등 고령층의 ‘대인서비스’ 일자리가 증가하면 자동화는 둔화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반면 고령층의 ‘단순노무직’ 일자리가 많아지면 자동화는 가속화할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노무직’이 대부분인 정부와 지자체의 고령층 일자리 정책에 대한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

    2019-03-12 두은지 기자
  • 김연철이 지운 페북… "군복 입고 쇼 하는 문재인"

    김연철 통일부장관 후보자가 2015년 천안함 폭침 5주기를 맞아 군복을 입고 군부대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을 두고 ‘쇼’라며 비아냥 섞인 글을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2일 <문화일보>가 보도했다.김 후보자는 또 같은해 발생한 북

    2019-03-12 전명석 기자
  • ‘김어준의 뉴스공장’ 허위방송… 방심위 법정제재

    서울시가 운영하는 시사 프로그램 tbs-FM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로부터 법정 제재인 ‘주의’ 조치를 받았다. 사실과 다른 방송을 한 혐의다. ‘주의’는 방송심의 관련 위반 정도가 중대한 중징계로, 방송사 재허가·재승인에서 감점

    2019-03-12 권양현 기자
  • 수척한 얼굴의 전두환, 재판 시작되자 졸아

    전두환(88) 전 대통령이 11일 재판 출석을 위해 광주를 찾았다. 지난해 5월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지 10개월 만의 첫 출석이다. 전 전 대통령은 그동안 수차례 재판 연기 등으로 불출석했지만, 지난 1월 재판부가 구인 영장을 발부하자 이날 재판에 모습을

    2019-03-12 두은지 기자
  • 노동계에 좌지우지... 경사노위 또 파행

    경사노위 "법에 따라 성실하게 협의에 응할 의무"… 노동계 "밀실야합 사회적 대화로 포장"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극적으로 합의했던 '탄력적 근로시간제 확대안'이 11일 3차 본위원회에서 또 다시 의결되지 못했다. 청년·여성·비정규직을 대표하는 등 노동계 대표 3

    2019-03-11 신세인 기자
  • '신용카드 소득공제 축소'가 꼼수인 이유

    # 서울시 강남구에 사는 30대 회사원 A씨는 연봉 3000만원을 받는다. A씨가 지난 연말정산 때 신용카드 소득공제받은 금액은 약 30만원. 모든 조건이 동일했을 때 현행 신용카드 공제율(15%)이 5%로 축소된다면 A씨는 약 10만원의 소득공제만 받게 된다. 20만

    2019-03-11 김현지 기자
  • "한국의 위기는 北이 아니라 文”…美 보수의 지적

    “좌파성향의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측면에 서서 통일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미국 보수진영 최대 행사 중 하나인 ‘보수주의 정치행동 컨퍼런스(CPAC, Conservative Political Action Conference)'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강도 높은 비

    2019-03-11 두은지 기자
  • “박근혜 탄핵은 사기”... 2만 태극기 “탄핵 무효” 외치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은 좌파세력의 기획탄핵이자 전국민을 우롱한 사기탄핵이다.”10일 오후 1시 서울역 광장. ‘박근혜 대통령 무죄 석방 1000만 국민운동본부’와 ‘대한애국당’ 등의 주최로 열린 ‘박근혜 탄핵무효’ 집회에 참석한 2만여 명(주최 측 추산·경찰 측 추

    2019-03-10 전명석 권양현 기자
  • '사자명예훼손' 전두환, 23년 만에 법정행

    5.18민주화운동 관련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전두환(88) 전 대통령이 1996년 이후 23년 만에 다시 법정에 선다. 광주지법은 11일 오후 2시 30분 201호 대법정에서 형사8단독 장독혁 부장판사의 심리로 전 씨의 재판이 진행된다고 밝혔다.검찰은 지난해 5월

    2019-03-10 신세인 기자
  • ‘댓글조작’ 김경수, 구속 37일 만에 보석 신청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가담한 혐으로 1심에서 법정 구속된 김경수(52) 경남도지사가 8일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의 판결로 지난 1월 30일 법정 구속된 지 37일 만인다.김 지사의 변호인은 8일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

    2019-03-10 신세인 기자
  • 5천 인파, 태극기 들고 "박근혜 석방" "탄핵무효"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2주년을 하루 앞둔 9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규탄하고 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는 보수우파 진영의 집회가 열렸다.대한애국당이 주축으로 이뤄진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천만 운동본부(석방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1시 30

    2019-03-09 조광형 기자
  • “군사력 감축, 北 침략 유도하는 것”

    “문재인 정부는 하노이 미북회담 결렬로 북한 비핵화가 무산됐는데도 안보위기라는 말을 외면하고 있다.”박휘락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교수는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용태 자유한국당 의원과 자유시장평화포럼 공동 주최로 열린 긴급간담회 ‘베트남 미북정상회담 이후 북핵위기 대응

    2019-03-08 권양현 기자
  • 대법원 ‘김경수 구속’ 성창호 판사 등 6명 업무 배제

    김명수 대법원장이 8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현직 법관 8명 중 6명을 재판업무에서 배제했다. 지난 5일 검찰이 전·현직 법관 10명을 무더기 기소한 지 사흘 만에 내려진 조치다.대법원은 “검찰 기소 등에 따른 일차적 조치로

    2019-03-08 신세인 기자
  • "남성도 처벌"vs"여성 인권".... 여성의 날 '낙태죄' 논란

    “낙태는 살인행위다. 남성과 함께 처벌하도록 법이 강화돼야 한다.” (낙태죄폐지반대국민연합 기자회견 中)이달 말로 예정된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위헌 여부 판결을 앞두고 찬반 단체가 여성의 날인 8일, 같은 자리에서 1시간 간격을 두고 기자회견을 열었다.낙태죄를 찬성하는

    2019-03-08 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