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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 장면 없다더니 특종 보도… KBS, 헬기 이륙 영상 숨겼나?
"헬기 착륙만 촬영"→ "이륙 장면 삭제"… KBS, 말 바꾸기 의혹
독도 인근 해상에 추락한 헬기의 이륙 장면을 촬영하고도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 영상 공유를 요청한 경찰에 "찍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KBS가 이를 해명하는 보도자료에서조차 거짓말을 했다는 추가 의혹이 제기됐다.박대출 "KBS가 구조대원도 속이고,
2019-11-04 조광형 기자 -
사람보다 특종이 더 중요했나?
KBS, 독도 추락헬기 영상 찍고도 "안찍었다" 거짓말 의혹
공영방송 KBS가 독도 인근 해상에 추락한 헬기의 이륙 장면을 촬영하고도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 영상 공유를 요청한 경찰에 "찍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펜앤드마이크에 따르면 자신을 '독도경비대 박모 팀장'이라고 밝힌 네티즌(아이디 p672****)
2019-11-03 조광형 기자 -
텅 빈 동체만 인양…
독도 추락헬기 인양하다 '시신 1구' 유실
지난달 31일 오후 독도 인근 바다로 추락한 소방헬기가 사고 발생 62시간여 만에 인양됐다. 수색당국은 3일 오후 2시 4분경 수심 78m에 가라앉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헬기(EC-225)를 청해진함에 있는 크레인으로 건져올려 인양 작업을 완료했다. 그러나 헬기 내
2019-11-03 조광형 기자 -
지금 시대가 어느 때인데…
빗발치는 대학가 통금 폐지 요청…서울대·고려대는 이미 폐지
대학 기숙생들의 야간 통행금지(통금) 규정 폐지 요구가 대학가에서 빗발치고 있다. 성인인 대학생에게 통금을 강요하는 것은 과도한 통제이며 통금 규칙 때문에 늦은 밤 도서관에서 공부를 할 수 가 없다는 것이다.통금시간 폐지·완화 요구하는 대학생들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숙
2019-11-03 박찬제 기자 -
1구는 소방대원으로 추정
독도 소방헬기 추락 나흘 만에 시신 2구 수습
소방헬기가 추락한 독도 해역에서 사고 발생 나흘만에 수습된 실종자 시신 2구가 울릉도로 옮겨졌다. 이중 1구는 소방구조대원으로 추정되고 있다.동해지방해경찰청은 3일 오전 10시에 개최한 언론 브리핑에서 이날 오전 7시 50분쯤 시신 2구를 울릉보건의료원 응급실로 이송했
2019-11-03 박찬제 기자 -
임기 연장 노린 꼼수?
이재명, 대법원에 위헌심판제청 신청…상고심 연기되나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법원에 위헌심판 제청 신청을 냈다. 지난 9월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고된 당선 무효형에 대해 처벌 근거 법률에 위헌성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다.대법원이 이 지사의 신청을 인용해 헌법재판소에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하게 되면 이 지사의 상고심은
2019-11-03 박찬제 기자 -
"태극기로 뭉치고 헌법으로 싸우고 진실로 이기자!"
"청와대서 내려오라"…광화문에 울려 퍼진 '문재인 하야'
“공수처법을 반대한다”, “조국을 구속시켜라”, “국회는 문재인을 탄핵하라” 11월 첫 주말인 2일 서울 광화문에는 ‘조국 구속’·‘대통령 퇴진’ 등이 적힌 깃발이 광장을 뒤덮었다.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이하 투쟁본부)’는 이날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문재인
2019-11-03 신영경 기자 -
'독도 추락 헬기' 시신 1구 발견… 야간 수색작업 돌입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소방헬기 사고와 관련해, 1일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수색 당국은 이날 밤 추가 실종자를 찾기 위해 야간 수색작업에 들어갔다. 수색당국은 이날 오후 1시30분께 영남 119 특수구조대 소속 소방헬기 유로콥
2019-11-01 김현지 기자 -
정치교사 학생 선동 여전한데…
'인헌고 학생들 사상 강요 받았다' 확인한 시교육청… 특별장학은 연기
서울시교육청이 '정치편향' 교육으로 논란이 불거진 인헌고등학교의 특별장학 결과를 오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발표하기로 했다. 인헌고 교사와 교장 징계를 요구한 시민청원도 답변도 마찬가지 입장이다. "모든 행위를 잠정 중단해달라"는 인헌고 측의 요청을 적극
2019-11-01 신영경 기자 -
‘사상 최대’ 40조 예산안 짠 서울시… 野 “복지만 12조, 총선용 선심 예산”
서울시가 40조원에 육박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안을 발표했다. 특히 사회복지예산이 처음으로 12조원을 넘어섰다. 서울시는 재정 확보를 위해 사상 최초로 3조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한다는 방침이다.1일 서울시는 39조5282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서울시의회에 제
2019-11-01 노경민 기자 -
법조계 "검찰 개혁안 11개…그중 4~5개는 조국 일가 보호용"
‘조국사태’ 이후 조국(54) 전 법무부장관 시절 출범한 법무·검찰개혁위원회(이하 개혁위·위원장 김남준)와 대검찰청이 앞다퉈 검찰개혁안을 내놓았다. 개혁위와 검찰이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개혁안을 발표한 횟수만 총 13차례에 달한다. 조 전 장관이 법무부장관으로 임명(9월
2019-11-01 김현지 기자 -
"민중은 개·돼지" 나향욱, 언론사 상대 2억원대 손배소 패소 확정
"민중은 개·돼지"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이 이 발언을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청구한 손해배상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1일 나 전 기획관이 경향신문을 상대로 낸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
2019-11-01 김현지 기자 -
사람이 먼저라더니...
"수중탐지선 왜 투입 안 하냐"… 독도 추락 헬기 실종자 가족 '발 동동'
영남 119 특수구조대 소속 EC225 헬기가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가운데, 실종자 가족들이 수중탐사선을 투입하지 않은 구조당국의 조치에 의문을 제기하며 강하게 반발했다.1일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사고 헬기에 탑승했던 기장·부기장·구조사·구급대원 가족 30여 명은
2019-11-01 박영근 기자 -
"충주로 의전원 이전" 민주당에 멋대로 약속… 건국대, 민상기 총장 직위해제
건국대학교 의과전문대학원(의전원)을 충주 글로벌캠퍼스로 옮기겠다고 언급한 민상기 총장이 직위해제됐다.1일 건국대에 따르면, 재단 이사회는 지난달 28일 민 총장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하면서 직위해제 조치를 내렸다. 이에 따라 민 총장은 오늘자로 직위해제됐다.재단은 민 총장
2019-11-01 신영경 기자 -
휠체어 타고 목 보호대 찼지만… 조국 동생 결국 구속
조국(54) 전 법무부장관 일가가 소유한 웅동학원 채용비리 등에 연루된 조 전 장관의 동생 조권(52) 씨가 두 번의 영장심사 끝에 결국 구속됐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신종열(47·사법연수원 26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
2019-11-01 김동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