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 경험하고 있다"

    교수 6000명 "무정부 상태 대한민국, 또 하나의 세월호 돼 침몰 중"

    전국 대학교수들이 우한폐렴(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한 정부 대응에 "정부는 없고, 정권만 보이는 무정부 상태"라고 비판했다.'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은 28일 우한폐렴 확산사태와 관련한 성명을 내고 "지금 대한민국은 또 하나의 세월호가 돼 침몰하

    2020-02-28 노경민 기자
  • 광고수입 '폭락' KBS… "참담한 성적에도 당기순익 16억에 자위"

    KBS가 지난해 759억원의 사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년(2018년) 대비 손실액이 174억원 증가한 것이다. 목표 예산에 비해선 49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서재석·황우섭 KBS 이사가 입수한 'KBS 2019 사업연도 결산 자료' 결과다.이 자료에 따

    2020-02-28 조광형 기자
  • 대법 판결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MB 석방'에 항고한 검찰, 왜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여부를 놓고 검찰과 변호인 측이 다시 맞붙는 분위기다. "항소심 재판부의 보석취소 결정은 위법"이라며 이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낸 재항고를 법원이 받아들이자, 검찰은 "석방 결정을 내리면서 검찰 의견을 구하지 않았다"고 반발하며 다시 항고장을

    2020-02-28 김동우 기자
  • 중국 멸시받으면서도 '중국인 입국' 안 막는 이유 뭔가?

    세계 50개국서 "한국인 입국제한"… 文정부 '친중 사대'에 온국민 '바이러스 취급'

    국내 우한폐렴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 첫 환자 발생 39일 만이다. 국내 확진자는 지난 26일 1000명을 넘어선 지 이틀 만에 2배가 됐다. 국내에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한국인 입국금지 조치를 취한 나라는 전 세계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50개국으로 늘었

    2020-02-28 노경민 기자
  • '우한폐렴 허위보고' 신천지 교주 이만희 고발사건, 수원지검 배당

    신천지 교주 이만희 총회장이 보건당국의 우한폐렴(코로나-19) 역학조사 과정에서 신도명단 등을 허위로 제출한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에 들어갔다.대검찰청은 27일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가 이 총회장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 예방·관리법) 위반 등 혐의

    2020-02-28 김현지 기자
  • 대구 군부대 비상체제… 간부들 '사실상 자가격리'

    국방부가 대구 지역 부대들에게 비상근무체제 전환을 지시했다. 지휘관을 포함해 필수 인력을 제외한 간부들은 독신자 숙소(BOQ)나 사택 등 ‘지정된 장소’에서 격리 상태로 근무하게 했다.

    2020-02-28 전경웅 기자
  • [팩트체크] "계룡대 PX, 간부들한테만 마스크 팔았다"… 보도는 사실일까?

    육·해·공군본부가 들어선 충남 계룡대에서 간부들에게만 마스크를 판매해 병사들이 불만을 제기했다. 국방부는 “병사들의 오해”라며 3월부터 지급하는 마스크 수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2020-02-28 전경웅 기자
  • [오늘의 날씨] 전국 흐리고 비… 미세먼지 '좋음'~'보통'

    금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이날은 기압골에 의한 강수가 예보됐다. 우선 오전 6시부터 전라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낮에는 전국

    2020-02-28 박찬제 기자
  • '구속적부심 기각' 전광훈 목사 "소가 웃을 일… 헌법 위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구속의 적절성을 다시 판단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부장판사 유석동)는 27일 전 목사가 지난 25일 신청한 구속적부심 청구를 기각했다. 구속적부

    2020-02-27 신영경 기자
  •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만 1477명

    하루에 확진자 505명… 우한폐렴 '팬데믹' 시작됐다

    27일 오후에만 우한폐렴 확진자가 171명 추가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추가 확진자까지 더하면 하루에만 500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1700명을 넘어섰다. 21일 100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22일 229명, 23일 169명, 24일 231명, 2

    2020-02-27 노경민 기자
  • 충격적인 사진... 사실은 이렇습니다

    [팩트체크] "의사는 싸구려, 중국학생은 고급"… 도시락 차별 사실이었다, 그런데…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청도 대남병원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제공되는 도시락이 중국인유학생들에게 제공되는 도시락만 못하다는 게시물이 공유됐다. 이를 확인한 네티즌들은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외국인보다 못한 식사를 제공하는 게 말이 되느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2020-02-27 박찬제 기자
  • 배후가 시진핑?

    "文 탄핵 반대" 누가 청원했나 봤더니…'중국인 단톡방'이었다

    우한폐렴(코로나-19) 사태를 키운 문재인 대통령을 탄핵하자는 청와대 국민청원 동의자가 1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중국인 단체 SNS 대화방에 문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청원 링크가 올라와 배경을 놓고 의혹이 제기됐다. 27일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중국

    2020-02-27 신영경 기자
  • GPS앱·코로나3법도 중국인 '예외'… 국민만 '바이러스' 취급하는 文정부

    정부의 우한폐렴(코로나-19) 대응을 두고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다. 국내에 들어온 중국인들의 통제는 사실상 전무한 반면, '우리 국민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댄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행정안전부가 개발 중인 우한폐렴 자가격리자 관리 애플리케이션(앱)에는 사용자의 위치를

    2020-02-27 김현지 기자
  • 우리나라 팩트, 다 얼어 죽었다

    "우한폐렴, 주 감염원은 한국인"…'팩트' 왜곡한 KBS의 '팩트체크'

    공영방송 KBS가 '팩트체크'라는 명목으로 "입국한 중국인으로부터 우한폐렴(코로나-19)에 감염된 국내 환자는 아직까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며 대한의사협회 등이 요구한 '중국인 입국금지 조치'가 불필요한 과잉대응일 수 있다는 취지로 보도해 논란이 일고 있다.KBS는

    2020-02-27 조광형 기자
  • "뇌물 아닌 호의" 유재수 주장… '넥슨 김정주' 판결 보니 "뇌물"

    뇌물 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유재수(56)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측이 첫 공판에서 "자신이 받은 금품은 뇌물이 아닌 호의"라고 주장했지만 법원 판단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법원은 그동안 "호의로 건넨 금품이라도 직무관련성이 있다면 뇌물죄가 성립한

    2020-02-27 김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