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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정세균 25일 회동서 충돌 불가피
25일 청와대에서 있을 이명박 대통령과 정세균 민주당 대표의 오찬 회동은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다른 무엇보다 경제관련, 특히 가장 큰 이슈인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개편안을 두고 이 대통령과 정 대표는 한치 양보의 뜻이 없음을 역설하고 있어 회동 결과에 대한 전
2008-09-24 최은석 -
조해진"노 정권은 페론정권 같아"
한나라당 조해진 의원은 종합부동산세 완화 논란에 대해 "사회주의적 질주에서 방향을 바로 잡으려고 하는 것은 다행스럽다"는 입장을 밝히며 노무현 정부 시절 국가 운영방침을 비판했다.조 의원은 24일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
2008-09-24 임유진 -
이명박 지지율 소폭상승, 25.6%
추석 후 미국발 금융위기라는 악재에도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KSOI가 지난 22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25.6%를 기록, 추석 전인 10일 조사(24
2008-09-24 강필성 -
이명박 "종부세, 잘못된 세금체계 바로잡는것"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종합부동산세 개편 문제와 관련해 "정부의 이번 개편안은 일각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부자를 위한 감세가 아니라 잘못된 세금체계를 바로잡으려는 것"이라며 "정부의 정책 주안점은 서민과 중산층의 생활 안정에 있다&q
2008-09-24 이길호 -
'무늬만 여당의원' 청와대 뿔났다
정부 정책과 기조에 반하는 '소신'으로 튀는 행동을 보이고 있는 일부 여당 의원들에 대한 불만 기류가 청와대에 가득하다. 특히 종합부동산세 개편을 둘러싼 이견은 '불통'을 넘어 '불신'의 기미까지 엿보인다. 청와대에서는 "여당에서 정부 정책 발목을 잡는 현상이
2008-09-24 이길호 -
"노무현! 내가 무슨 지역주의자요?"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밉다"고 공격받은 유종필 국회도서관장 내정자는 이런 노 전 대통령의 비난에 '뜬금없다'는 반응을 내놨다. 24일 뉴데일리와 통화에서 유 내정자는 노 전 대통령의 발언 관련 질문을 받자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나
2008-09-24 최은석 -
"'국민 개새끼론'도 몰라 민주당 실패"
"왼쪽 깜빡이 켜고 우회전 했다" "경제 힘든데 정치와 역사에만 관심 쏟는 것으로 보여 민심이반""민주당 대선 구호도 기억 안난다""권위주의 붕괴시켰지만 새 권위 만드는 데는 실패"&quo
2008-09-24 최은석 -
'DJ맨'박지원"노무현은 배은망덕"
김대중 전 대통령(DJ) 비서실장을 지낸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거칠게 비난해 파장이 예상된다. 박 의원은 24일 '호남 출신 의원들이 민주당을 망치고 있다'는 노 전 대통령의 주장에 대해 "민주당을 망친 분은 노 전 대통령 아니냐&
2008-09-24 이길호 -
MB "메달 못따도 더 자랑스러운 선수들"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베이징 패럴림픽 대표 선수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영빈관에서 오찬을 함께 하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참으로 귀한, 자랑스러운 손님이 왔다. 여러분이 올림픽에서 선전하는 모습을 매우 감동적으로 봤다"며 선수단에 애정을
2008-09-23 이길호 -
'노무현 시절, 군사기밀 팔아넘겨'
노무현 전 정권 시절 군사비밀 유출 건수가 급격히 증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영우 의원이 23일 공개한 군사비밀 유출 현황 자료(기무사령부, 2001~2008년)에 따르면, 유출된 군사비밀 총 110건(2급 53건, 3급 57건) 중 1
2008-09-23 강필성 -
"종부세는 궁극적으로 폐지돼야"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3일 종합부동산세 논란과 관련해 "궁극적으로 폐지돼야 한다는 데 정부 내 이견이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과거 보유세가 턱없이 낮고 거래세는 너무 높다는 것이 수십년 묵은 과제였지만
2008-09-23 이길호 -
'뭐랬길래…'민주당이 차명진 칭찬
민주당이 한나라당의 차명진 대변인을 칭찬했다. 매일 수차례 독설을 주고 받는 여야 대변인 사이를 감안하면 쉽게 일어날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인데 차 대변인이 민주당 대변인에게 칭찬을 받을 수 있던 데는 따로 이유가 있었다. 차 대변인의 23일 논평 때문. 차
2008-09-23 최은석 -
차명진 "경찰은 '처음처럼'소주 안마시나"
여당이 경찰을 향해 쓴소리를 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가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다가 가석방된 신영복(67) 성공회대 석좌교수의 '처음처럼' 서예작품을 관할지구대에 전시하기로 했다가 자진철회한 데 대해 한나라당이 "과잉충성 금지"라고
2008-09-23 임유진 -
"2%가 1%정당 되려느냐"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을 현행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조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정부의 종부세 개편안을 놓고 한나라당 의원들간 격론이 벌어졌다. 23일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선 종부세 개편안에 대한 당론 채택 논의가 벌어
2008-09-23 강필성 -
청와대 "그린벨트 무차별 훼손 아니다"
청와대는 일부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주택공급 확대 정책과 관련해 "생태계 훼손이 우려된다는 식의 보도가 있는데 무차별적으로 훼손하겠다는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3일 기자들과 만나 "정확히 이야기하면 그린벨트가 아니라
2008-09-23 이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