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오 "정권창출세력 뒷전으로 물러나고…"

    중국에 체류중인 한나라당 이재오 전 의원이 이명박 정부의 지난 1년 인사와 관련한 소회를 피력, 주목된다.이 전 의원은 18일부터 이틀간 중국 북경을 찾은 공성진 최고위원을 만나 "정권을 창출한 사람들이 뒷전으로 물러나고 2선이 나서는 형국"이라고 말

    2009-01-20 연합뉴스
  • 민주 "미운오리새끼 된 한나라당"

    민주당은 19일 청와대의 개각발표 후 "오늘 개각으로 한나라당은 미운오리새끼가 됐다"고 조롱했다. 한나라당은 청와대의 이번 개각이 여권과 사전조율이 없었다는 점에서 당내 불만이 터져나오는 상황이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이날 아침

    2009-01-19 임유진
  • 입닫은 친박 "개각에 할 말 없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측은 19일 단행된 개각과 관련해 말을 아꼈다. 박 전 대표도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고 한다.친박계 좌장격인 김무성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괜찮다고 본다"면서 "어쨌든 우리가 말할 사안은 아니다"

    2009-01-19 연합뉴스
  • 한나라 친이계 "새 직할체제 뜨나" 촉각

    한나라당 내 최대 계파인 친이(친 이명박)계는 19일 단행된 개각을 긍정 평가하면서도 그 속에 내포된 이 대통령의 의중을 읽는데 촉각을 세웠다. 이 대통령이 이번 인사의 주안점을 `일 중심의 직할체제' 강화에 두면서 여권 내 핵심 권력이 서서히 이동하는 모습도

    2009-01-19 연합뉴스
  • '드디어'컴백한 박영준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 박영준 전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이 19일 '경제살리기 개각'을 통해 컴백에 성공,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박 전 기획관은 차관급인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에 내정됐다. 박 전 비서관의 임명은 집권 2년차 이 대통령의 '친정체제 구축'

    2009-01-19 이길호
  •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대표적인 국제금융통. 매사에 대범하면서도 꼼꼼하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행정고시 19회로 재무부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래 거시경제, 예산, 금융분야를 두루 거쳤고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정부 시절 청

    2009-01-19 연합뉴스
  • 현인택 통일장관 내정자

    이명박 정부 대북정책인 비핵.개방 3000의 입안자 중 한 명으로, 이 대통령의 후보시절 외교안보 자문그룹의 좌장역에 이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통일안보분과위원을 맡았다. 북한 전문가라기 보다는 안보와 한미관계를 주로 연구해온 보수 성향의 학자로, 북핵문제 진

    2009-01-19 연합뉴스
  • 집권2년차 '차관 정치' 부상하나

    `1.19 개각'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젊은 `복심'들이 중앙부처 차관으로 전격 발탁됨에 따라 앞으로 `차관(次官)정치'가 국정운영의 한 축으로 부상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특히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과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에 중용된 이주호 전 교육과학문화수석

    2009-01-19 연합뉴스
  • 한나라 "국민의 마음을 얻는 인사"

    한나라당은 19일 단행된 개각과 관련, "국민의 마음을 얻는 인사"라고 평가했다.윤상현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지금은 100명의 입담꾼보다 한명의 일꾼이 필요한 시기"라며 "좌고우면 않고 신속히 결단하고 행동할 때인

    2009-01-19 연합뉴스
  • 민주 "측근 강권통치 교사한 인사"

    민주당은 19일 개각에 대해 "국민의 탕평인사 요구와 정반대로 갔다"며 "인사가 아니라 측근들의 강권통치를 위한 교사"라고 혹평했다.최재성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어제 권력기관장에 이어 오늘도 측근들을 대거 중용하는 인

    2009-01-19 연합뉴스
  • 7개월만에 컴백한 '왕비서관' 박영준

    이명박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청와대 1기 참모진에서 `왕비서관'으로 불리던 박영준 전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이 19일 단행된 개각에서 차관급인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에 전격 발탁됐다. 지난해 6월 이른바 `권력사유화' 논쟁으로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표를 제출한 지

    2009-01-19 연합뉴스
  • 호주서 3월 북한인권 국제회의

    제8회 '북한인권.난민문제 국제회의'가 (사)북한인권시민연합(이사장 윤 현)과 호주의 북한인권호주위원회(위원장 마이클 댄비 호주 국회의원)의 공동 주최로 오는 3월20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다.북한인권시민연합은 19일 "호주는 2005년 유엔 총회에서 최초로

    2009-01-19 연합뉴스
  • 선진 "숫자만 맞춘 함량미달 개각"

    자유선진당은 19일 단행된 개각에 대해 "국정을 일신해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에도 불구, 차관 교체를 통해 숫자만 맞춘 함량미달 개각"이라고 비판하며 거국 비상내각 구성을 촉구했다.이명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집권 여당의 인사들마저도 인

    2009-01-19 연합뉴스
  • 고른 지역안배, '노무현 인사'도 포함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기획재정부 통일부 장관을 교체하는 등 국무위원급 4명과 차관 및 차관급 14명에 대한 소폭 개각을 단행했다.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가장 시급한 국가적 과제인 경제살리기를 위한 경제팀 개편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설명했다.이날

    2009-01-19 이길호
  • "강만수 후임 윤증현은 IMF 악령"

    이명박 정부 집권 2기를 맞아 단행된 개각에 대한 평가가 여야간에 극명하게 갈렸다. 여당은 "최상의 전문가가 발탁됐다"고 극찬한 반면, 야당은 "강권통치 교사"(민주당) "장고 끝에 악수"(자유선진

    2009-01-19 임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