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9 재선거가 치러지는 2곳 중 인천 부평을은 민주당 홍영표 후보가, 경북 경주는 한나라당 정종복 후보가 각각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 홍영표 후보(민.인천부평을)ⓒ 연합뉴스
    홍영표 후보(민.인천부평을)ⓒ 연합뉴스

    23일 중앙일보가 이 신문 조사연구팀의 20~21일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한 데 따르면, 인천 부평을에서는 한나라당 이재훈 후보(25.0%)와 민주당 홍영표 후보(26.3%) 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그 뒤로 무소속 천명수 후보가 7.8%, 민주노동당 김응호 후보 5.2%순이었다.(모름.무응답 24.8%  기권10.9%) 이 신문은 '꼭 투표할 것'이라는 투표확실층(340명)에서는 이 후보(33.3%)가 홍 후보(31.4%)로 선두가 바뀐다고 전했다.

  • ▲ 정종복 후보(한.경북 경주)ⓒ 연합뉴스
    정종복 후보(한.경북 경주)ⓒ 연합뉴스

    경주는 한나라당 정종복 후보(37.4%)가 무소속 정수성 후보(22.1%)를 앞섰다. 투표확실층(480명)에서도 정종복 후보(39.2%)가 정수성 후보(26.1%)보다 우세했다. 정종복 후보는 전 연령대에서도 앞서고 있다는 게 이 신문의 설명이다. 그 뒤로 무소속 최윤섭(2.9%)·이순자(2.7%) 등 나머지 후보들은 3% 미만의 지지율에 그쳤다.

    이 조사는 선거가 치러지는 지역의 유권자 1600명(지역별 8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했다. 최대 허용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서 ±3.5%포인트고 응답률은 부평을 16.5%, 경주 25.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