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문헌 "오픈프라이머리 도입해야"

    한나라당 경선준비위원회에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의 대리인으로 활동했던 정문헌 의원이 2일 "강재섭 대표를 포함한 현 지도부는 모든 책임을 지고 용퇴를 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프로그램 '시사자키 오늘과내일'에 출연해 '

    2007-05-03 신영은
  • 최성용,금강산서 납북자 송환시위 벌여

    "금강산 관광은 잘 되는데 왜 납북자 문제는 잘 안 풀리는 겁니까?"2일 오전 금강산 숙소에서 일대 소란이 벌어졌다. 한 남자가 집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버티며 북한 정부 고위 당국자와 접촉시켜 달라고 요구하고 서 있었던 것

    2007-05-02 강필성
  • '이제 경선룰' 이·박 재충돌 불가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강재섭 대표의 쇄신안을 인정함으로써 한나라당 내홍은 일단 수습국면으로 전환됐다. 그러나 완전한 화합을 기대하기는 아직 이르다. 여론조사 반영비율 등 경선룰을 둘러싼 갈등의 불씨는 오히려 더 커 보인다. 또 이 전 시장 진영은 강 대표의 중립성에도

    2007-05-02 이길호;최은석
  • 전여옥, 박·이에 "배짱도 좋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이재오 최고위원이 한나라당의 현 골격을 유지하고 4·25보궐선거 참패로 인한 당 내분을 수습하기로 결정하자 전여옥 의원은 "이것은 봉합도 아니고 화합도 아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야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2007-05-02 최은석
  • 조기숙 '열린당, 그리 사람볼줄몰라 어떻게 정치하나'

    “그렇게도 사람보는 안목이 없어 어떻게 정치를 하겠다는 것인지…”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조기숙씨는 2일 ‘정운찬 낙마’로 충격을 받았다는 열린우리당 의원들을 겨냥, “이해할 수 없다. 너무나 예

    2007-05-02 정경준
  • '노무현이 낫다'던 전여옥의 변신

    문화일보 2일자 오피니언면 '오후여담'에 이 신문 윤창중 논설위원이 쓴 '전여옥 이야기'입니다. 네티즌의 사색과 토론을 기대하며 소개합니다.기록은 무섭게 남는다. 2002년 대선을 4개월쯤 앞둔 8월, 가수 조영남과 평론가 전여옥이 정치를 놓고 대담한다. 전여옥이 한나

    2007-05-02
  • 여유있는 박근혜 "무슨 큰일 났나"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회동 제안에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고 즉각 수용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2일 4·25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한나라당 내에서 벌어진 분란을 “약으로 삼아야 한다”며 단합을 다시 한번 강조

    2007-05-02 송수연
  • '이명박 답지 않게' 길었던 사흘

    긴 고심끝에 '대승적 화합'을 선택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발걸음은 겉으로는 경쾌했다. 이 전 시장은 2일 '쇄신안 인정'이라는 당근과 '철저한 자기쇄신'이라는 채찍을 들고 강재섭 대표를 만나기 위해 염창동 한나라당 당사를 찾았다. 비장함까지 감돌던 기자회견을 가진 직

    2007-05-02 이길호
  • "쇄신안 전국위에서 검증받아라"

    4·25 보궐선거 참패 후 내홍을 겪었던 한나라당이 수습 국면으로 들어가는 듯 했지만, 내분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는 모양새다. 2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기자회견으로 강재섭 대표 체제에 힘을 실어줬으나 김형오 원내대표는 "전국위원회를 즉

    2007-05-02 신영은
  • 박명광, "무분별한 영입쇼 이제 그만하자"

    열린우리당 내부에서 인물중심의 개인기, 이른바 후보중심 대통합론에 제동을 거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고건 전 국무총리에 이어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의 낙마가 그 발단인데, 당 지도부의 후보중심 대통합론에 대한 반발로 비쳐지고 있다. 정치권 밖의 외부인물의 개인기에 전

    2007-05-02 정경준
  • 강재섭 "이명박와서 당에 햇살비쳤다"

    "당사에 먹구름이 꽉 끼었었는데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와서 햇살이 비치는 것 같다"(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앞으로 강 대표가 잘 해주실 것으로 믿고 화합해야한다"(이명박 전 서울시장)한나라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강재

    2007-05-02 이길호
  • 박근혜·이명박 만나서 푼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한나라당의 현 골격을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강재섭 대표에게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이 전 시장은 2일 서울 견지동 캠프에서 기자회견 직후 직접 서울 염창동 중앙당사로 찾아가 강 대표를 만난다. 박근혜 전 대표에 이어 이 전 시장까지 일단 강재섭 체

    2007-05-02 최은석
  • 이명박 "철저한 자기쇄신해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강재섭 대표의 쇄신안을 전격 수용함으로서 한나라당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됐다. 이 전 시장은 "이 모든 것을 뛰어넘어 개혁과 화합을 조화하는 어려운 길을 택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 전 시장은 2일 오전 서울 견지동 안국포럼에

    2007-05-02 이길호
  • 박측 "경선룰 얘기는 해선 안돼"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이재오 최고위원은 일단 한나라당의 현 골격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 최고위원은 최고위원직을 유지하기로 했다. 박근혜 전 대표 진영에서는 이 전 시장과 이 최고위원의 이같은 결정에 "자연스런 결정"이라며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박

    2007-05-02 최은석
  • 정동영·천정배 2일 전격회동

    2일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의 낙마로 생긴 공백을 놓고 범여권의 유력 차기 대선주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적잖은 신경전도 감지되고 있는 모습인데, 범여권의 대선경쟁이 슬슬 달아오르고 있는 조짐이다.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과 천정배 의원이 이날 오후 5시 서울

    2007-05-02 정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