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홍도 강재섭에 "잘해주길 기대"

    지도부 총사퇴를 요구하며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의 퇴진을 요구했던 뉴라이트 전국연합. 전국연합의 김진홍 상임의장이 3일 강 대표를 만나 "당이 좀더 중심을 잡고 집권을 할 수 있도록 잘 해주기를 기대한다"면서 당의 현 골격 유지에 동조했다. 김 의장은

    2007-05-03 최은석
  • 이명박 "이기는 사람이 손해봐야"

    한나라당 유력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이기고 있는 사람이 손해봐야한다"고 말했다. 이 전 시장은 3일 경주를 방문, 민심행보를 재개했다.긴 고심 끝에 '대승적 화합'을 선택, 강재섭 체제를 인정한 이 전 시장은 이와 관련한 정치권의 '득실계산'에

    2007-05-03 이길호
  • 강재섭 "내주중 경선룰 확정하겠다"

    4·25보궐선거 참패 뒤 한나라당은 지난달 30일 부터 2일까지 강재섭 대표가 주재하는 최고위원회의 및 최고·중진연석회의와 김형오 원내대표가 주재하는 주요당직자회의를 열지 못했다.2일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이재오 최고위원이 당의 현 골격을 유지

    2007-05-03 최은석
  • 문국현 "지금 나서기에 적합하지 않다"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의 대선불출마 선언으로 범여권의 새로운 대안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은 3일 “지금 단계에서 아무런 준비도 없이 정 전 총장이 그만뒀다고 불쑥 나서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 같다”며 정계 진출에 대해 극도로

    2007-05-03 송수연
  • "박근혜 바람이 더 무서울 것"

    범여권의 충청권 의원들의 동요가 심상치 않다. 충남 공주 출신의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의 대선불참 선언으로, 당초 정치구상이 일거에 흐트러지면서 수심에 가득찬 표정들이다. 당장 연말 대선은 그렇다손 치더라도 대선 직후의 총선이 걱정인데, 막상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2007-05-03 정경준
  • 이명박 박근혜 만남 국민이 지켜본다

    조선일보 3일 사설입니다. 네티즌의 사색과 토론을 기대하며 소개합니다.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2일 기자회견에서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 체제를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전 시장은 “(재·보선 참패에 대해) 누구를 탓하기 전에 내 자신의 책임을

    2007-05-03
  • 정문헌 "오픈프라이머리 도입해야"

    한나라당 경선준비위원회에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의 대리인으로 활동했던 정문헌 의원이 2일 "강재섭 대표를 포함한 현 지도부는 모든 책임을 지고 용퇴를 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프로그램 '시사자키 오늘과내일'에 출연해 '

    2007-05-03 신영은
  • 최성용,금강산서 납북자 송환시위 벌여

    "금강산 관광은 잘 되는데 왜 납북자 문제는 잘 안 풀리는 겁니까?"2일 오전 금강산 숙소에서 일대 소란이 벌어졌다. 한 남자가 집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버티며 북한 정부 고위 당국자와 접촉시켜 달라고 요구하고 서 있었던 것

    2007-05-02 강필성
  • '이제 경선룰' 이·박 재충돌 불가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강재섭 대표의 쇄신안을 인정함으로써 한나라당 내홍은 일단 수습국면으로 전환됐다. 그러나 완전한 화합을 기대하기는 아직 이르다. 여론조사 반영비율 등 경선룰을 둘러싼 갈등의 불씨는 오히려 더 커 보인다. 또 이 전 시장 진영은 강 대표의 중립성에도

    2007-05-02 이길호;최은석
  • 전여옥, 박·이에 "배짱도 좋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이재오 최고위원이 한나라당의 현 골격을 유지하고 4·25보궐선거 참패로 인한 당 내분을 수습하기로 결정하자 전여옥 의원은 "이것은 봉합도 아니고 화합도 아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야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2007-05-02 최은석
  • 조기숙 '열린당, 그리 사람볼줄몰라 어떻게 정치하나'

    “그렇게도 사람보는 안목이 없어 어떻게 정치를 하겠다는 것인지…”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조기숙씨는 2일 ‘정운찬 낙마’로 충격을 받았다는 열린우리당 의원들을 겨냥, “이해할 수 없다. 너무나 예

    2007-05-02 정경준
  • '노무현이 낫다'던 전여옥의 변신

    문화일보 2일자 오피니언면 '오후여담'에 이 신문 윤창중 논설위원이 쓴 '전여옥 이야기'입니다. 네티즌의 사색과 토론을 기대하며 소개합니다.기록은 무섭게 남는다. 2002년 대선을 4개월쯤 앞둔 8월, 가수 조영남과 평론가 전여옥이 정치를 놓고 대담한다. 전여옥이 한나

    2007-05-02
  • 여유있는 박근혜 "무슨 큰일 났나"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회동 제안에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고 즉각 수용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2일 4·25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한나라당 내에서 벌어진 분란을 “약으로 삼아야 한다”며 단합을 다시 한번 강조

    2007-05-02 송수연
  • '이명박 답지 않게' 길었던 사흘

    긴 고심끝에 '대승적 화합'을 선택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발걸음은 겉으로는 경쾌했다. 이 전 시장은 2일 '쇄신안 인정'이라는 당근과 '철저한 자기쇄신'이라는 채찍을 들고 강재섭 대표를 만나기 위해 염창동 한나라당 당사를 찾았다. 비장함까지 감돌던 기자회견을 가진 직

    2007-05-02 이길호
  • "쇄신안 전국위에서 검증받아라"

    4·25 보궐선거 참패 후 내홍을 겪었던 한나라당이 수습 국면으로 들어가는 듯 했지만, 내분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는 모양새다. 2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기자회견으로 강재섭 대표 체제에 힘을 실어줬으나 김형오 원내대표는 "전국위원회를 즉

    2007-05-02 신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