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발생 50분 만에 초진
  • ▲ 1일 오전 10시 59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구급차가 현장에서 나오고 있다. ⓒ뉴시스
    ▲ 1일 오전 10시 59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구급차가 현장에서 나오고 있다. ⓒ뉴시스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명이 사망했으며 2명이 전신화상 등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9분쯤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현장 주변에서는 "폭발음이 들렸다"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가 잇따랐고, 비슷한 시간대 119에는 관련 신고 30여 건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11시 17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화재 발생 50분 만에 초기 진압을 마쳤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1층에 있던 추진체가 폭발하면서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은 전술 무기와 대형 추진체 생산 등을 맡는 곳으로 알려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에서는 과거 두 차례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018년 5월 폭발 사고로 5명이 희생된 데 이어 이듬해 2월에도 추진체 이형공실에서 폭발이 일어나 3명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