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유세 현장"이재명 대통령이 이룩한 업적 아니냐"후보 유세 현장에서 대통령 업적 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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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26일 서울 여의도역 인근에서 출근 인사를 하고 있다. ⓒ이종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유세 현장에서 '주식 활황'을 내세웠다.정 대표는 이날 오전 8시쯤 서울 여의도역 앞에서 시민들을 향해 "주식 계좌에 있던 1000만 원, 누가 3000~4000만 원으로 만들었나"라며 "국민과 힘 합쳐 이재명 대통령이 이룩한 업적이 아니냐"고 말했다.정 대표의 주식 관련 언급은 유세 내내 이어졌다. 서울시장 후보 지원 유세 현장에서 정 후보 공약보다 이 대통령의 업적을 내세운 셈이다.그는 "이 대통령이 (당선) 1년도 안 돼서 대한민국 주식을 2~3배로 올려놓지 않았나. 성동구청장 3선을 하면서 탁월한 행정 능력을 보여준 정원오만이 앞으로 이 대통령과 손발 맞춰서 시정을 잘 할 수 있다"고 외쳤다.정 대표의 이와 같은 발언에 정치권 일각에서는 의문이라는 반응도 나온다. 주가 상승이 정 후보의 업적과 직접 연관이 없는데도 후보 공약은 사라지고 대통령 주가 치적을 내세웠다는 것이다.이 자리에서 정 후보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정 후보는 "이재명 정부와 매번 충돌을 일으키는 오 후보가 시장이 된다면 이 대통령과 임기가 겹치는 4년 내내 정쟁이 일어날 것"이라며 "서울시가 풀어야 할 과제는 정작 못 풀고 정쟁 한복판에 설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