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 6억 파티 때 국민은 6000원 식당 찾아"주담대 7%·폐업 현수막 거론 … 민생 심판 부각"헌정 파괴 마지막 봉인 풀릴 것 … 법치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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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전국동시지방선거 종합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종현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정권의 경제 실정과 민생 위기를 강하게 비판하며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했다. 장 대표는 고물가와 부동산 불안, 세금 부담 등으로 국민의 삶이 무너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번 선거를 통해 입법과 행정을 장악한 정권의 독주와 법치 파괴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장 대표는 2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요즘 국민 여러분의 삶이 어떻느냐"라면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 지형이 일상"이라고 말했다.장 대표는 "힘들게 일해도 저녁 식탁을 넉넉하게 차리기 어렵고 가족 나들이와 외식 한 번도 부담스러운 일이 됐다"며 "한쪽에서는 성과급 6억 원 파티를 벌이고 있을 때 다른 쪽에서는 6000원짜리 구내식당을 찾아 헤매고 있다"고 언급했다.이어 "정부가 코스피 7000을 자축하고 있을 때 7%를 넘어선 주담대 이자에 한숨을 쉬는 국민이 있다"며 "거리에는 빈 점포가 늘어나고 골목마다 폐업 현수막이 나붙고 있다"고 지적했다.장 대표는 또 "청년 일자리는 사라졌고 가장들의 일자리는 불안하기만 하다"며 "이 정권이 찍어낸 노란봉투법과 각종 경제 악법들, 귀족 노조의 눈치만 살피는 반기업 정책들이 대한민국 경제의 기초 체력을 무너뜨린 결과"라고 주장했다.부동산 정책도 도마에 올렸다. 장 대표는 "서울 아파트값은 문재인 시절보다 더 올랐다"며 "전월셋값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치솟았고 물량을 찾는 것조차 하늘의 별 따기"라고 말했다.이어 "신혼부부들이 집을 구하지 못해 결혼을 미루고 있다"며 "온갖 세금 규제와 대출 규제에 묶여 집을 팔고 싶어도 팔 수 없고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세상이 됐다"고 비판했다.장 대표는 지방선거 이후 세금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보유세 인상과 장특공 폐지가 지방선거가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며 "집을 가지고 있어도 세금 폭탄, 집을 팔려고 해도 세금 폭탄"이라고 했다.그러면서 "멀쩡한 집을 빼앗기고 낯선 동네, 더 좁은 집으로 이사 가야 하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장 대표는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의 발언도 겨냥했다. 그는 "국민은 지금 정말 하루하루가 죽을 노릇인데 '도약의 마찰음'이니 참으라고 한다"며 "먹고살기 힘든 것은 '성공의 비용'이니 인식의 틀을 바꾸라고 한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민생의 절규가 성공의 비용으로 들린다면 이재명 정권은 국민과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현실을 분명히 가르쳐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장 대표는 헌정 질서 문제로도 연결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이 심판하지 않으면 헌정 파괴의 마지막 봉인마저 풀릴 것"이라며 "이재명이 자기 손으로 자기의 공소장을 찢는 순간 대한민국의 법치는 막을 내리게 된다"고 했다.이어 "누구도 자기 사건의 재판관이 될 수 없다는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의 기둥이 무너지는 것"이라며 "법치가 무너지면 독재가 시작된다"고 전했다.아울러 "이번 선거 한 표의 무게가 그 어느 때보다 무겁다"며 "지방정부라도 반듯하게 세워서 입법·행정·사법을 장악한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끝으로 장 대표는 "국민의힘 국회의원 한 명이라도 늘려서 이재명과 민주당의 민생 파괴 입법 폭주를 저지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에 보내주시는 한 표 한 표가 내 집을 지키고 내 가게를 지키고 내 월급봉투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