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망 작업 중 그물줄 얽혀 바다 추락인도네시아 선원 1명 사망·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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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오후 부산 앞바다 조업 어선에서 해상으로 추락한 외국인 선원이 해경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 (사진=부산해경 제공) ⓒ뉴시스
부산 앞바다에서 투망 작업을 하던 외국인 선원 2명이 바다에 빠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20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부산 수영구 민락항 동쪽 약 31㎞ 해상에서 4.85톤급 연안자망어선 A호에 타고 있던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B씨(42)와 C씨(25)가 바다에 추락했다.당시 선원들은 투망 작업을 하던 중이었으며 B씨가 그물줄에 걸리자 이를 구조하려던 C씨까지 함께 바다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두 선원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인근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해 구조 작업에 나섰다. B씨는 A호 선장과 C씨에 의해 먼저 구조됐지만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고, C씨는 인근 어선의 도움으로 구조됐다.해경은 양산부산대병원 원격응급의료시스템 지도를 받으며 자동심장압박기를 이용해 B씨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한 채 이동했다. 이후 민락항 인근 해상에서 연안구조정으로 환자를 옮긴 뒤 119구급대에 인계했지만 B씨는 병원에서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C씨는 발목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