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화의 상승세 중심에 4번 타자 강백호타점 1위, 홈런 5위 등 맹활약 펼쳐
  • ▲ 한화가 강백호의 폭발력을 앞세워 부활을 시도하고 있다.ⓒ한화 이글스 제공
    ▲ 한화가 강백호의 폭발력을 앞세워 부활을 시도하고 있다.ⓒ한화 이글스 제공
    추락하던 한화 이글스가 반등하고 있다. 

    꼴찌 추락 위기에 놓였던 한화는 최근 6경기에서 4승 2패를 거뒀다. 10개 구단 중 KIA 타이거즈와 함께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최근 10경기로 늘리면 7승 3패의 상승세다. 한화는 공동 6위다. 5위 KIA와는 1경기 차에 불과하다. 

    한화의 반등에는 무너진 선발진의 도약이 역할을 했다. 중심을 잡아준 '전설' 류현진과 '대만의 왕자' 왕옌청에 이어 박준영, 정우주도 힘을 냈고, 1선발이라는 오웬 화이트도 부상에서 복귀해 위력을 과시했다. 

    타선에서는 단연 강백호다. 그는 최고의 폭발력을 드러내며 한화 부활의 최선봉에 섰다. 

    올 시즌 kt 위즈에서 한화로 이적한 강백호다. 4년 총액 100억원에 계약했다. 

    강백호는 100억 4번 타자의 역할을 확실히 해냈다. 타율은 0.337로 8위, 안타는 57개로 5위, 홈런은 10개로 5위다. 타점은 48점으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2위 그룹인 김도영(KIA), 에레디아(SSG 랜더스)의 38점 보다 10점이나 앞서 있다. 득점도 30점으로 9위. 득점권 타율은 0.490이다. 

    '5월의 사나이' 강백호는 더욱 폭발적이다. 5월 타율은 무려 0.458이다. 더불어 6홈런, 16타점, 16득점을 기록했다. 압도적인 활약을 하고 있는 한화의 4번 타자다. 지난 주로 범위를 줄이면 타율 0.455, 10안타, 3홈런, 10타점을 쏘아 올렸다. 100억 몸값이 아깝지 않은 맹활약이다. 

    특히 지난 16일 kt전은 압권이었다. 강백호는 3점포 2방을 앞세워 홀로 7타점을 수확하며 팀 승리를 책임졌다. 

    이런 '강백호 효과'에 한화는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4번 타자 강백호가 워낙 잘하고 있다. 필요한 시점에 좋은 홈런과 타점을 해주고 있다"며 강한 신뢰를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