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앞두고 '내란' 공세 끌어올려野 "저들에게 5·18은 권력 확장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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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8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제46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인 18일 텃밭인 광주를 찾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은 이 자리에서 역사의 이름으로 내란당을 심판하겠다고 주장했다.이날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광주 동구에 위치한 임택 광주 동구청장 후보 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헌법 전문에 5·18 정신을 수록하지 못하고 실패한 것에 대해 광주 영령들께 깊이 사죄드린다"며 "헌정질서를 위기에 빠뜨렸던 내란 세력을 반드시 심판하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지방선거 승리의 역사를 쓰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5월의 광주는 끝나지 않았고 12·3 비상계엄 내란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 현재 진행형"이라며 "5·18, 87년 6월 항쟁, 지금이 헌법이 없었다면 이재명 대통령도 저도 연평도 꽃게밥이 됐거나 지하 벙커에 끌려가 죽도록 맞고 고문당했을지 모를 일"이라고 말했다.이어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참석하는 것을 두고는 "마음에 안 들고 화가 나더라도 침묵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앞서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들에게 5·18은 지켜야 할 가치가 아니라 권력 확장의 도구일 뿐"이라며 "이재명과 민주당이 끝내 밀어붙인 대법관 증원, 4심제, 전담재판부, 법왜곡죄 등 그 목적은 오로지 방탄과 정적 제거에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재명과 민주당이 끝내 밀어붙인 대법관 증원, 4심제, 전담재판부, 법 왜곡죄 등 모두가 정상적인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반헌법적 악법들"이라며 "그 목적은 오로지 방탄과 정적 제거에 있다"고 덧붙였다.장 대표의 공식 광주 방문은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다.한편 정 대표는 민형배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그는 "이재명 정부는 5·18 민주화운동 영령들께 부끄럽지 않도록 호남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그 증거로 전남광주 통합을 실행하고 있다. 민 후보는 이를 가장 성공적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