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박찬대·추미애 향해 자질론 공세"기호 1번 답 아니다" 정권 견제 호소공소 취소·세금 폭탄 앞세워 심판론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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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성진 기자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들을 향한 검증 공세를 본격화했다.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의 독주를 견제하는 선거라는 프레임을 앞세우는 동시에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 등을 직접 겨냥하며 후보 자질론을 제기했다.송언석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18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6·3 지방선거는 위험한 이재명 정권, 불안한 더불어민주당의 독주를 견제하는 선거"라고 밝혔다.송 위원장은 "대통령 한 사람의 범죄를 없애기 위해 대통령이 가진 모든 권력을 총동원하는 공소 취소 사법 쿠데타를 허용할 수는 없다"며 "장기특별공제 폐지, 보유세 인상,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등 지방선거 이후 대기하고 있는 세금 폭탄을 우리 국민은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이어 "공소 취소를 막는 투표, 세금 폭탄을 막는 투표, 파업 대란을 저지하는 투표, 위험한 정권과 불안한 집권여당의 독주를 견제하는 선택이 바로 국민의힘"이라고 강조했다.송 위원장은 민주당 후보들을 향해서도 공세 수위를 높였다. 그는 "민주당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봐 달라"며 "본인의 공약도 스스로 직접 설명하지 못하는 무능한 정원오 후보가 수도 서울 1000만 시민의 수장이 되는 것이 가당키나 하겠느냐"고 지적했다.또한 "인천을 대장동처럼 만들겠다는 박찬대 후보가 대한민국 관문도시 인천의 수장을 맡을 수 있겠느냐"면서 "법사위 불통 독재자 추미애 후보가 경기도청 공무원들과 경기도민과 같이 일할 수 있겠느냐"고 덧붙였다.송 위원장은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향해 '보수의 품격'을 거론해 온 점도 겨냥했다. 그는 "민주당이 늘 우리 당에 대해 보수의 품격을 운운하면서 공격하고 있다"며 "그런데 주취 폭력에 정원오, 까르티에 시계에 전재수, 새천년NHK 우상호 후보 등 민주당 후보들에게서 진보의 품격, 집권여당의 품격을 찾아볼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그러면서 "이렇게 무능하고 품격 없는 사람들을 공천하는 민주당의 오만함을 이번 선거에서 심판해야 한다"고 했다.송 위원장은 "앞으로도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이 더 심하게 폭주하기를 원하는 국민은 없을 것"이라며 "공소 취소에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고 세금 폭탄이 쏟아져도 괜찮다는 국민이 누가 있겠느냐"고 밝혔다.그는 "기호 1번이 답이 아닌 것은 명확하다고 생각한다"며 "정권의 독주를 견제해 주시고 여당의 오만을 심판해 달라. 폭정을 막아 달라"고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