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천에 1-0 극장승안양은 제주에 2-1 승리
  • ▲ 후반 추가시간 터진 티아고의 극장골을 앞세워 전북이 김천을 잡았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후반 추가시간 터진 티아고의 극장골을 앞세워 전북이 김천을 잡았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 현대가 '극장승'을 거뒀다. 

    전북은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26시즌 K리그1 15라운드 김천 상무와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3연승을 달리다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친 전북은 반전이 필요했고, 김천을 상대로 승리를 따내며 반전에 성공했다. 전북은 승점 26점을 쌓으며 리그 3위를 유지했다. 반면 김천은 승점 14점에 머물며 10위에 머물렀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엔트리에서 탈락한 이승우를 전북은 선발로 배치했다. 14라운드 부천FC전에 이은 2경기 연속 선발이다. 

    이승우는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고, 2선에서 이동준, 강상윤과 호흡을 맞췄다. 최전방에는 모따가 나섰다. 

    그러나 선발 이승우 카드는 성공하지 못했다. 전북은 빈곤에 시달리며 득점을 하지 못했다. 결국 이승우는 후반 20분 김승섭과 교체 아웃됐다. 

    공격에 실마리를 찾지 못한 전북은 후반 33분 이동준을 빼고 티아고 투입했다. 이 카드가 통했다. 

    정규시간 90분이 모두 지났고, 후반 추가시간 균형이 깨졌다. 0-0으로 끝날 것 같은 분위기에서 전북의 극장골이 터졌다. 주인공이 티아고였다. 후반 추가시간 6분 프리킥에 이은 문전혼전 양상에서 티아고가 마무리 지었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FC안양이 제주SK에 2-1 승리를 챙겼다. 

    5경기 만에 승리를 챙긴 안양은 승점 20점으로 7위로 도약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제주는 승점 18점으로 8위에 그쳤다. 

    안양은 전반 34분 김동진, 전반 45분 마테우스의 연속골이 터졌다. 제주는 후반 18분 김륜성 1골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