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한 화이트, kt전 6⅓이닝 2실점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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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의 화이트가 부상에서 복귀해 역투를 펼쳤다.ⓒ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의 '1선발'이 화려한 등장을 알렸다.한화는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10-5로 승리했다. 파죽의 3연승을 달린 한화는 20승 21패를 기록, 공동 5위로 뛰어 올랐다.반면 시즌 첫 3연패에 빠진 kt(24승 1무 16패)는 삼성 라이온즈에 공동 1위를 허락하고 말았다.리그 1위를 상대로 나선 한화의 선발은 오웬 화이트였다. 그는 6⅓이닝 3피안타 4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1패)을 따냈다. 완벽한 투구, 한화 1선발의 자격을 갖춘 모습을 드러냈다.그는 올 시즌 한화가 야심차게 영입한 선발 투수다. 그러나 불운으로 시작했다. 지난 3월 31일 kt를 상대로 첫 등판을 한 상황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이에 한화는 대체 외국인 투수로 잭 쿠싱을 데려왔다.이후 재활에 집중한 화이트는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했다. 6주의 기대림에 보답했다. 화이트의 호투는 한화의 올 시즌 기대감을 높이는데 충분했다.1회 말을 삼자범퇴로 처리했고, 2회 말 샘 힐리어드에게 첫 안타를 내준 후 4회 말까지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특히 6회 말 1사 실점 위기에서 김상수와 김현수를 뜬공으로 잡아내는 위기 관리 능력도 보여줬다.화이트의 화려한 선발 복귀전으로 한화는 승리를 가져왔다. 타선도 격하게 지원했다. 강백호가 강백호가 3점포 두 방 포함 홀로 7타점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허인서도 3점 아치를 그리며 힘을 보탰다.한화는 1회 초 강백호의 선제 스리런포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뒤 초 3회 강백호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 4-0으로 달아났다. 이후 허인서가 5회 초 3점 홈런을 때렸고, 강백호가 6회 다시 한번 3점포를 쏘아 올려 10득점을 완성했다.한화는 7회 화이트가 내려간 뒤 불펜 난조로 5실점했지만, 추가 실점하지 않으면서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