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 혁신 넘어 산업지형 재편 중""창의성과 윤리적 판단 더욱 중요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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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기술 혁신 못지않게 인간의 고유한 가치와 책임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AI가 산업 구조와 경제 질서를 빠르게 재편하는 상황 속에서도 공정성과 신뢰, 인간 존엄 같은 핵심 가치가 흔들려선 안 된다는 메시지다.
-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뉴데일리
안 의원은 12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회 뉴데일리 퓨처코리아 포럼'에 영상축사를 보내 "오늘날 AI는 단순한 기술혁신을 넘어 글로벌 산업지형 자체를 바꾸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AI는 생산 방식과 경제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기업의 성패를 가르는 기준 또한 빠르게 새롭게 정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간 본연의 역할'을 AI 시대의 화두로 던졌다. 안 의원은 "AI가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많은 일을 수행하는 시대일수록 인간만이 가진 창의성, 공감 능력, 윤리적 판단, 책임 있는 의사결정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술 발전 속에서도 지켜야 할 가치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안 의원은 "기술이 아무리 발전하더라도 공정성과 신뢰, 인간의 존엄, 공동체에 대한 책임은 AI 시대에도 흔들림 없이 유지돼야 한다"고 말했다.
의사 출신이자 국내 대표 IT 기업 창업 경험을 가진 안 의원은 그동안 정치권에서 꾸준히 과학기술과 미래 산업 육성 필요성을 강조해온 인물이다. 특히 AI와 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 산업 분야를 국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내왔다.
안 의원은 이번 포럼이 단순한 기술 논의를 넘어 인간과 사회의 역할까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포럼이 AI가 만들어갈 산업 변화와 기회를 깊이 있게 분석하는 동시에, 변화 속에서 우리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고 어떤 가치를 지켜야 하는지 진지하게 논의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매우 의미 있는 주제로 열린 '제3회 뉴데일리 퓨처코리아 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행사 준비에 나선 뉴데일리 관계자들과 참석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뉴데일리 퓨처코리아 포럼'은 종합미디어그룹 뉴데일리가 매년 개최하는 미래 전략 포럼이다. 이번 행사는 'All-Innovation : AI가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정치권과 산업계, 법조계,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AI 시대 국가 경쟁력과 산업 변화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AI 사피엔스' 저자인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특별 강연자로 나서 AI 시대 생존 전략과 미래 산업 변화 흐름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오재호 파일러 대표와의 특별 대담도 이어지며 AI 기술 발전 속 인간 사회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